[경남도민뉴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부산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퍼센트(%)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퍼센트(%)를 차지해 고령자에 대한 배려 교통문화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 및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 시 무료 배부한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표지' 배부로 고령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하며, 배려받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내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주택가 등 도심지 내에서 자동차 불법 도장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단속해 동절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및 비정상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배출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수사결과 총 26곳의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가 21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한 업체가 3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미설치한 업체가 2곳이었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적발된 업체 21곳은 모두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로 설치 신고한 공간(부스)에서 작업하지 않고 사업장 내 빈공간 등에서 도장·분리작업을 했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점관리대상 기업인 후성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장 내 주요 시설물 확인, 자체소방대 역할 분담 지도 및 협조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소방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진행한다. 강동완 장생포119안전센터장은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4월 16일 오전 10시 소방본부 5층 작전실에서 이재순 소방본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생활대축전 대비 소방안전 상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보고회는 전국에서 6만여 명의 선수가 찾는 대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실내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자문(컨설팅), 소방훈련 추진사항 검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지휘본부(CP) 운영과 소방력 근접배치, 예방순찰 등을 확인한다. 또한, 대축전 기간 중에 선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운영할 방침으로 교관 및 장비 등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도 점검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에서 추진하는 전국 단위의 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의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하고, 경기장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경계를 강화하며 재난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제6회 경남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일반부 18개 팀 104명, 학생·청소년부 17개 팀 98명이 참여해 2일로 나눠 진행했다. 경연은 8인 이내로 구성된 분야별 참가팀이 영화나 드라마 속 장면이나 실생활 속 있었던 일을 연극으로 꾸미고 심폐소생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응급처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팀별 스토리 구성과 심폐소생술 시행 절차의 적정성 등 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해, 종합 평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에 김해동부소방서 대표 한마루 뮤지컬팀이 경상남도지사상을, 학생·청소년부에는 밀양소방서 대표 밀성제일고등학교 위링크팀이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각각 수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nb
[경남도민뉴스] 통영시가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13일 용화사광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산불전문 진화대원 40명,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20명 등 80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금년에 두 번째로 실시되는 캠페인으로 주말을 맞아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리플릿을 전달했다.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용화사 광장 부터 미수동 부터 산양삼거리 부터 도남동 마리나리조트까지 차량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은 무서운 재난이지만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달리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잘 준비된 대응태세를 갖추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회적 재난으로 산불 예방은 통영시민 전체의 몫이고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4일 오후 3시 50분경 방어진 삼섬항 인근 해상에서 탈진한 수영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3시 30분경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이 주말 항포구 안전관리를 하던 중 방어진 삼섬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영객 5명(10대, 남)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그 중 2명이 저체온증 및 탈진 증상을 호소했고 방어진파출소 김현인 순경은 즉시 직접 입수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두 학생의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며 구조 직후, 모포로 체온을 유지하고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한 장비없이 수영한 5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 울산해경은 순찰차를 이용해 각자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정욱한 서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무더위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이나 항·포구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전요원 없이 물놀이를 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며 “생명과도 직결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정덕)는 지난 4월 12일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로 범죄 취약지 점검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봉암수원지, 제2금강산 등 등산로의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진단 및 개선하기 위하여 등산로 인근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주변 CCTV 작동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치안 불안요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진단‧점검하고 시설물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영현면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영현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및 산림 연접지 내 각종 소각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의 산불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에 관한 홍보 책자 배부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됐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깨끗하고 푸른 영현면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산불 대부분은 개인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가 누리는 깨끗하고 푸른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마을주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12일 전하동 일원에서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모의훈련 후에는 고령 농업인 방문 교육, 마을별 불법 소각 방지 순찰, 마을별 화목보일러 현장 점검 등 산불 예방활동이 이어졌다. 정영신 동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것에 맞춰 동에서도 산불 근무를 강화했다”며 “대다수 산불 원인은 사람에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