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삼천포수협과 사천해양경찰서에서 근해어선 사업자대표 및 수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해양사고 예방 및 한·일경계미협정선 등 조업금지구역 침범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연이은 연‧근해어선 전복 및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어선위치발산장치를 작동시키지 않은 채로 조업에 나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에 잘 적용할수 있는 방안 토의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또한, 한‧일경계미협정선 월선조업으로 일본 관공선에 나포된 사례와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으로 단속되었을 시 따르는 벌칙과 행정처분 등 불법조업 처벌의 구체적 내용을 전달해 관계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한편, 어민들은 이상 기후 변화에 따른 어획 부진 등을 이유로 무리한 조업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업계 실정과 가두리 양식장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에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사천해경 김정우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양귀비 불법 경작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 될 경우 사천해양경찰서나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경찰관 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 대상자는 하동파출소 이영신(경위→경감), 경비구조과 고한울(경사→경위), P-63정 이정남, 해양안전과 이창열, 기획운영과 김지원(순경→경장)으로 총 5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승진 대상자인 김지원 경장은 “사천서 개서 이후 첫 시험 승진자로 계급장을 달게 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12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이달 30일까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예측 불가능하고 복합ㆍ다양화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스스로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서는 홍보 대표 슬로건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내세워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대형 전광판 송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및 누리집 홍보, 안전교실 및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동 예방교육담당은 "군민께서 새로워진 소방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시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지난 4일 12시 27분경 하동군 금남면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 A 씨가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해 상당 부분이 진화됐으며, 이어 도착한 진교 출동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는 창고 내 볍씨 발아기 전원선과 릴선 사이의 접촉 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볍씨 발아기와 릴선이 소실되어 약 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소방서는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인 A 씨의 자택을 찾아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신고자의 빠른 대처가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화재 시 대피가 우선이지만 화세가 약할 경우 초기에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소방서 직원들이 지난 5일 고향사랑기부금 810만 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80여 명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며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은 “남해군 지역발전을 위해 직원 모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소방서는 최근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야외 들불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설치 지도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빙기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위치 표지목 및 구급함 점검 등 24시간 남해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12시 43분경 남해군 미조남항 내 계류 중이던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남해파출소에서 발견하고 즉시 소화 작업을 실시했다. 남해파출소 근무자들은 연안구조정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인근에 계류 중인 선박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주변 선박을 안전 장소로 분리 조치한 후, 남해소방과 합동으로 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화재로 A선박(7.93톤, 낚시어선, 승선원 없음) 절반 이상이 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인근 선박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초동 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 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퇴근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소방관이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가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15분경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부산 방면)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충돌해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퇴근 중이던 경남 하동소방서 소속 김진곤 소방교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갓길에 차를 정차한 뒤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나 트레일러 운전자는 차량이 전복돼 탈출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김 소방교는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사고 현장에 뛰어들었다. 우선 119에 신고를 한 후 현장을 파악하던 중 주변 민간인이 건네준 비상용 망치로 차량 앞유리창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 트레일러 운전자 직접 구조했다.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계해 2차 사고 방지까지 힘썼다. 김진곤 소방교는 소방 공채로 2020년에 임용되어 4년간 진압대원 등으로 근무하면서 재난 현장에서 다양한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수행한 소방관이다. 김 소방관은 “늘 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4일부터 7일까지 창녕 낙동강유채단지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에 방문해 축제장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110만㎡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단지에서 열리는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개막식 행사, 다양한 지역문화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창녕군의 대표 축제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낙동강유채축제가 대규모 대표지역축제인 만큼 이번 주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재난 발생 시 관람객 대피로 확인, 많은 인파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 점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행사 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게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