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최광용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3일 청소과 주관으로 매립장사업소, 생활폐기물 민간대행업체,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처리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생활폐기물 민간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당부하였으며 매립장사업소 및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처리장 출입 시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진주시는 여름철 배출쓰레기 악취와 벌레 발생으로 거리가 불결해 지고 시민들의 건강도 해칠 수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사전에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최대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윤혁 청소과장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클린진주에 힘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