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는 지난 13일 진주 정수예술촌에서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시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어 자연 속에서 스카프 천연염색과 경상남도수목원의 단풍을 구경하며 심신의 휴식과 기분전환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재 보건소장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감시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피로감을 푸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1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5명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시기별, 계절별, 사회적 이슈에 따라 매년 6000회에 달하는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위생안전 홍보 캠페인과 위생업소 등급평가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식중독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통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