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부산 거주자 류동령씨와 조성준씨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방문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56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가구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했다. 통영이 고향인 류동령씨의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로 작년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동공동생활가정에 가전제품(450만원 상당)을, 7월에는 첫째 자녀의 생일맞이 기부활동으로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의류와 화장품(200만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는 감사한 기탁자이다. 조성준씨는 류동령씨의 지인으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고자, 이번 기탁에 함께하게 됐다. 기탁자들은 “그저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속적으로 통영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정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자들은 사전에 각 시설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희망물품 내역을 받고, 이를 반영하여 아동양육시설인 통영육아원에 식탁의자 60개와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벽걸이
[경남도민뉴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애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 복지 증진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 한국농아인협회 정창열 통영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인 인권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 센터 접수처를 운영하고 카페트럭을 이용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장애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취업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권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함께 뛰는 미래, 도약하는 통영’ 구현을 위해 ‘제5기 통영시 시정모니터’ 154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운영을 개선하여 더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한 제도로써, 2015년에 제1기 시정모니터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제5기 시정모니터의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내빈 인사말씀에 이어 시정모니터의 개념과 역할, 우수 사례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강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모니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8기는 지난 2022년 출범 이래, 행정서비스의 만족과 친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필요로 한다”며 “통영 미래 발전을 위해 행정과 함께 뛰며,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창구로서 역할 하는 시정모니터가 되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시정모니터의 노고를 부탁했다. 제5기 통영시 시정모니터는 2024. 2. 1.부터 2026.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 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하여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 점검에는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총60여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참석자 소개와 시장님 격려말씀 후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누어 관광지 일대를 점검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수 있는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대원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 강구안 주변 관광지를 야간에 상시 순찰하여 각종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안전신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은 통영시를 이끌어 갈 주력산업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다. 밤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야간관광 안전지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쉼터 프로그램'잊지 않는 마을'을 운영 중이다. 이동쉼터 프로그램은 인지 훈련 교구 및 악기 활동, 공예·원예·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동안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주소지 근처 보건지소로 찾아가서 수업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을 위해 5월 중순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대면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소득 수준,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 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과정에서 제보를 통한 발굴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폐지수집 노인이 있을 경우 남해군 주민행복과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면 방문상담 등을 통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8일 ‘찾아가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중대재해처벌법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간제근로자 60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안전사고 발생현황과 주요 재해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사업별 안전작업 요령 및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설명도 이루어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고, 산림사업 특성상 사고 우려가 큰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중대재해와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남해읍 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인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위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남해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과 일반군민들에게 청소년 응원 문구가 적힌 물티슈와 간식 등을 제공했다. 남해군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연합 캠페인에 함께 해 준 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남해군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힘을 모아 더 관심을 고양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부담 없이 청소년상담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구슬동자 윤도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속인 윤정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정빈 씨는 지난 2월 24일 이어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풍어제 때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향인 남해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정빈 씨는 황해도이북만신굿 경력자(10년)로 ‘남해안 풍어제’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용왕제와 방생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정빈 씨는 “남해에서의 어린 시절동안 힘들었던 가정 형편을 생각하며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남해안 풍어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남해군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남해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윤정빈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향 남해군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정성을 모아 우리군 주민 복리 증진의 초석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