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진구 전포1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앞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윤미라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전포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청년회 등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하는 전포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