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후 6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두 편으로 나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 1편'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를 자랑하는 댄스 가수 박미경, 국민 그룹 god의 멤버이자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태우, 그리고 SES의 메인보컬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바다가 출연한다. 이들은 6인조 라이브밴드와 함께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어지는 '송년콘서트 2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최백호가 무대를 꾸민다. 최백호는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최백호 밴드'와 함께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풍성한 사운드와 히트곡들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송년콘서트 1편'의 예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년콘서트 2편'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가능하며,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