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위군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되어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240여명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 서고 있다. 사고, 화재 현장에 발빠른 구호활동과 헌혈 지원활동 및 위기가정의 희망풍차 나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진열군위군수는 "적십자봉사회는 군위군에 크고 작은 사고, 화재 현장에서 노란 조끼를 입고 가장 먼저 등장하는 천사같은 존재이며 소외계층에게는 어두움 사이에 빛같은 존재다.”라고 전했다.
홍미희 군위군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군위군협의회의 큰 숙원사업인 사무실이 생겨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봉사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