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1월 15~17일 전북 전주시에서 예비 대학원생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발표력 등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제3회 2025 DINO 스타트랩 캠프(Start Lab. Camp)’를 개최했다. ‘DINO Start Lab. Camp’에서 ‘DINO’는 경상국립대의 상징인 공룡을 나타내며, ‘Start Lab.’은 실험실(랩) 생활을 출발하는 예비 대학원생을 의미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술창업 및 문제해결 방법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법 등 대학원생으로서의 기초역량과, 대학원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결과의 활용을 위한 기술창업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술창업과 문제해결에 대한 프로젝트형 실습을 통해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결과를 팀별로 발표하여 심사위원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인 대상에는 대학원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캠프를 추진한 LINC 3.0 사업단의 나노신소재·화학 ICC(기업협업센터) 김기환 센터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다이노 스타트랩 캠프는 예비 대학원생들과 대학원 재학생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필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대학원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고 “또한 훌륭한 연구결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나 기술이전을 통해 사회로 환원되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캠프의 의의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원생들도 “연구자로서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팀 프로젝트로 타 학과 대학원생과 소통하며 문제해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 캠프의 내용과 운영에 만족을 표하고 향후에도 이런 교육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했다.
한편, LINC 3.0 사업단은 이번 캠프의 결과를 반영하여 개선하고, 교육과정을 정교하게 다듬어 모든 예비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필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