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는 ‘이전공공기관의 사후관리방안’ 지침을 개정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에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 지침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에 진주시에서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크게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지침 개정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태에서 비롯되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022년 5월 혁신기술연구부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핵심 부서인 획득연구부의 대전 이전을 추진했다. 이 사실을 접한 진주시와 지역 사회단체들은 지역사회와 전혀 논의가 없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 이전 사실에 대하여 크게 반발하며, 관련기관 방문 및 1인 릴레이 시위, 집회, 항의 등 부서 이전 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4년 1월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1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3개조로 나누어 전통시장(자유·중앙·논개)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 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명절 시민들이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온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을 만나 진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구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을 소개하고, 초소형위성 및 미래항공기체(AAV) 등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 분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 분야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2045년에 세계 우주항공 분야 규모가 20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우주항공 분야를 누가 선점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주시는 초소형위성 개발,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와 우주항공시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진주의 우주 및 미래항공 분야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구본상 회장은 “GS 창업주이신 허만정 회장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1세대 창업주들의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진주시에 감사하다”며,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1일 올해 새로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지식이 풍부한 조세 전문가 6명을 포함해 11인으로 구성된 진주시 지방세심의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세의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세입예산추계보고서 심의, 건축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심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명정대한 세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석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 구제역할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투명하고 객관적인 지방세 운영이야말로 납세자 권리보호의 첫걸음이며,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방세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도 벼 자가육묘 농가 육묘자재 지원과 벼 육묘 위탁농가 육묘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복지향상과 육묘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벼 자가육묘 농가 육묘 자재 지원 사업은 농협중앙회함안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군비 350, 자부담(농협+농가) 88)으로 실질적 자가육묘를 실시하는 농가에게 벼 육묘용 상토와 매트를 면적 기준 최소 2㏊ 이상, 최대 30㏊까지 10a당(1000㎡) 상토 100ℓ(20ℓ 5포), 매트 30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벼 육묘 위탁농가 육묘비 지원은 총사업비 13억1400만 원(군비 526, 자부담 788)으로 농가당 2㏊ 미만의 중‧소 규모 벼 재배농가에 육묘비를 일정(군비 40%) 지원함으로써 육묘에 따른 노동력을 덜어 주려고 한다. 사업 신청에 있어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답 및 각종 법률 등으로 경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1월 15~17일 전북 전주시에서 예비 대학원생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발표력 등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제3회 2025 DINO 스타트랩 캠프(Start Lab. Camp)’를 개최했다. ‘DINO Start Lab. Camp’에서 ‘DINO’는 경상국립대의 상징인 공룡을 나타내며, ‘Start Lab.’은 실험실(랩) 생활을 출발하는 예비 대학원생을 의미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술창업 및 문제해결 방법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법 등 대학원생으로서의 기초역량과, 대학원 과정에서 도출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결과의 활용을 위한 기술창업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술창업과 문제해결에 대한 프로젝트형 실습을 통해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결과를 팀별로 발표하여 심사위원의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인 대상에는 대학원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캠프를 추진한 LINC 3.0 사업단의 나노신소재·화학 ICC(기업협업센터)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과 학내 봉사단체인 개척기술봉사단은 1월 20일 오후 진주시 문산읍 노인사회복지생활시설 ‘진주복지원’을 방문하여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성갑 교학부총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은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교직원으로서 바람직한 태도이다.”라고 말하고 “해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명절에도 복지시설을 챙기는 학내 봉사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10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연두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정 운영에 있어 군민 중심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를 확대하며,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8일에 진행한 1월 원데이클래스 ‘나만의 향수 만들기’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특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조향 이론과 원리를 배우며 향수 제작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고, 다양한 원료를 직접 시향 후 자신만의 향수를 조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클래스가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활동과 함께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핸드드립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지난 20일 오후 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화재·한파사고예방, 생활속안전위험요소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라는 테마로 1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한파 사고예방 수칙 ▲‘겨울철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재난예방 안전신문고 홍보물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모여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기·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가스밸브 점검, 전기 콘센트, 난방기구 등의 안전 상태를 미리 점검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