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5년도 벼 자가육묘 농가 육묘자재 지원과 벼 육묘 위탁농가 육묘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복지향상과 육묘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벼 자가육묘 농가 육묘 자재 지원 사업은 농협중앙회함안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이다.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군비 350, 자부담(농협+농가) 88)으로 실질적 자가육묘를 실시하는 농가에게 벼 육묘용 상토와 매트를 면적 기준 최소 2㏊ 이상, 최대 30㏊까지 10a당(1000㎡) 상토 100ℓ(20ℓ 5포), 매트 30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벼 육묘 위탁농가 육묘비 지원은 총사업비 13억1400만 원(군비 526, 자부담 788)으로 농가당 2㏊ 미만의 중‧소 규모 벼 재배농가에 육묘비를 일정(군비 40%) 지원함으로써 육묘에 따른 노동력을 덜어 주려고 한다.
사업 신청에 있어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답 및 각종 법률 등으로 경작이 제한된 답은 제외하며, 신청 전 농업경영체 변경이 있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농자재 수급의 불안정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농가별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