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3개조로 나누어 전통시장(자유·중앙·논개)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 용품과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명절 시민들이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온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