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20억 원을 확보하여 합천군 양천을 포함한 6개 하천 71㎞에 대하여 이달 중 용역 발주하기로 했다. 용역대상지로는 ▲합천, 산청 양천 ▲고성 배둔천 ▲진주 대축천 ▲창원 금산천 ▲의령 신전천 ▲사천 삼천포천 등 6개 하천이다.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시·군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합천 쌍백에서 산청 신안에 이르는 양천과 사천 삼천포천의 경우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공모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하천기본계획이 10년 이상 경과되어 현실성이 결여된다는 환경부 의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경남도에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그 외에도 고성 배둔천, 진주 대축천, 창원 금산천에 대해서도 하천기본계획을 새로이 수립하여 내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하천기본계획은 실시설계 전 단계에서 홍수량을 산정하고 하천폭과 제방규모 등 하천의 치수안정성을 결정하는 전문 기술용역으로서 국지성 집중
(사천/이형섭 기자) =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삼천포체육관 외 2개소에서 「제6회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농구도시로서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국의 의과대학 농구동아리를 초청하여 개최하는 대회로 대구한의대, 충남의대, 계명의대 등 전국의 20개 의료인 농구동아리팀 500여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4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며, 경기규칙은 국제농구연맹(FIBA) 룰을 따르게 된다. 한편 사천시는 농구의 고장답게 금년에도 「제55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 연맹전」,「윤덕주배 2018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초등 농구대회」등 전국의 초·중·고교 엘리트 농구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들을 유치·개최할 예정이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각급 학교 농구부들의 전력향상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실시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체적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14개 읍면동에 지원금 접수 전담직원 지정과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주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는 물론 버스터미널, 전광판, 현수막, 배너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관련 기관, 단체 협의회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도 실시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2018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노동자 1명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조건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의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있으면서 최저임금 준수와 고용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에서는 일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도민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2018년도 주택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시범사업 20동과 '주택개량' 958동, '빈집정비' 566동, '지붕개량' 345동 등 총 1,889동이며, 총 사업비는 500여 억 원에 이른다. ◆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시범사업 도는 올해 처음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우범지역화 등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빈집 중 ‘활용 가능한 빈집’에 리모델링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리모델링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신혼부부, 저소득층, 지방학생, 귀농·귀촌인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해주는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도심 및 농촌 지역의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공가로서, 공모를 통해 신청된 빈집에 대해 현지조사를 거쳐 총 20여 동을 선정하여 동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빈집활용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청년층 등 서민 주거난 완화와 주택 개
(사천/이형섭 기자) =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의 뇌물수수 혐의관련을수사하는 경찰이 22일 사천예총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송 시장의 지인인 A(여)씨의 주거지와 사천예총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휴대전화와 통장 내역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송 시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할 당시 발견된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예총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씨가 송 시장과 금전 거래를 했던 것으로 보고 함께 압수수색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송 시장의 집무실과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 문서와 컴퓨터 자료, 개인용 및 업무용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압수수색 직후 해명자료를 통해 "정녕코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변호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도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전 개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수출의존도가 높은 일본 이외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식품박람회는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신규 수출국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3월 멕시코 국제식품박람회를 시작으로 그리스,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등 5회에 걸쳐 30여개 업체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농식품 업체에서는 해외박람회 참가 일정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외 판촉전은 도내 농식품의 수출량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해외 유통업체들과 연계한 도내 가공 농식품의 시음·시식행사와 광고 홍보 등을 통해 15회에 걸쳐 미주권, 중화권 및 동남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경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딸기, 배 등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에 대한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선발된 업체들에게 부스 임차 및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해 참가 업체들의 부담을 들어주게 된다. 해외에서
(경남도/이형섭 기자) =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청와대를 방문해 경북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건의한데 대해 사천시민들은 "왜 사천만 쏙 빼놓고 있느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 한병도 정무수석과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을 차례로 만나 경남 중형조선소 정상화와 남부내륙철도 착공 청와대 건의사항을 전했다. 한 대행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드러내는 바로미터가 될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에 항공·해양플랜트·항노화산업·남해안 관광정책 등 서부대개발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며 "비용편익분석(BC) 등 단순 경제논리로만이 아닌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라는 거시적 차원에서 접근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제1안은 서울-대전-금산-무주-함양-진주-(사천 쏙 빼고)고성-통영-거제 종착역으로 설계돼 있다. 제2안은 서울-대전-김천-구미-합천-의령-진주-(사천 제외)-고성-통영-거제 순으로 돼 있다. 그런데 왜 사천만 제외시키고 건설하려는 저의(低意)를 모르겠다며, 사천시민들
(경남도/이형섭 기자) = 경남도는 농정국장을 비롯하여 축산과 전 직원이 지난 17일부터 2월말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1단계 마무리 추진률 제고를 위한 총력추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무허가 축사는 지난 2015년 3월 개정 시행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단계 대상으로 올해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이뤄지지 않을 시,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전체대상 6,052호 중 1단계 해당 농가수는 2,012호이며, 추진현황으로 완료 456호(22.7%), 진행중 469호(23.3%)를 제외한 미 추진 농가가 남은 기간 동안 적법화 적극 추진으로 농가 불이익 최소화를 위해 시‧군 현장 밀착형 행정을 추진한다. 그러나 전체 대상농가의 80.6%가 한우사육 농가로 노령화에 따른 축산업 유지기로와 국회의원(4명) 유예기간 연장 입법 발의에 따라 연기기대감, 설계비, 측량비, 이행강제금 등 비용부담과 입지 제한구역 내 위치한 농가로서 국공유지 점유, 건폐율초과 등 적법화 추진은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실제 농가의 애로사항을
(사천/이형섭 기자) =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천시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예비후보간 적전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지자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공천을 가장 민주적 방식으로 알려진 상향식이 아닌 하향식인 전략공천(당협위원장 책임)으로 하기로 하면서 적전분열(敵前分裂) 양상으로 불협화음(不協和音)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전분열이란? 어떤 싸움이던 적 앞에서 싸우기도 전에 내부적 분란이 일어나면 싸움은 패하기 쉽상이라는 뜻이다. 구랍(舊臘), 현. 송도근 사천시장은 오는 6·13 재선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며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선언하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한솥 밥을 먹던 사천시장 예비후보군은 송도근(71) 현 사천시장을 비롯해 송영곤(68) 전 창녕군수, 박동식(60) 현 경남도의회 의장, 이종범(56) 현 사천시의회 부의장 등 4명이다. 하지만, 송 시장이 중앙당에 복당을 신청한 후 기자회견을 가진 날 오후 송영곤 전 창녕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당의 분열과 불협화음, 파행만 몰고 올 뿐"이라며 &q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관광 보조사업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고, 올해 문화관광 보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법령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를 위해 보조금의 신청에서 정산까지 일련의 보조금 집행과정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특히 보조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발생하는 절차적 오류들을 사례를 위주로 쉽게 설명하여 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관계자는 “보조금의 집행 전반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보조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문화관광 사업 육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