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경상대학교와 한국국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팸투어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관광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향후 외국인 관광객유치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경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1차 팸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국제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5개국 80여명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이번 문화관광 팸투어의 주요 일정으로는 와인갤러리와 다솔사를 탐방한 후, 곤양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가나안목장 교육농장의 치즈만들기 체험,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삼천포대교 바다케이블카 현장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맛깔스러운 해설도 가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관광체험을 통해 미래의 잠재적 외국인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하여 12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행사를 계획하는 등 공격
(사천/이형섭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처장 강차녕)에서 지난 7일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가정 100가구에 이불 10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차녕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장외 임직원 13명을 비롯하여 송도근 사천시장,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 임직원이 공동으로 수혜가정에 가정 방문하여 직접 이불을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을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차녕 도시기반처장과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온기로 가득 채워진 이불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사천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도근 사천시장은 공공의 영역에서 해결해 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기반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사랑 나눔 분
(이형섭 기자) =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 현직 검사와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지난 6일 무더기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장 전 지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함에 따라 검찰 수사기록과 각종 증거를 토대로 심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장 전 지검장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 전 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지검장 등은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태스크포스(TF)'의 주요 구성원이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7일에 사천시 일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전 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10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화봉송은 오는 17일 삼천포대교공원 첫주자를 시작으로 사천시 동지역 5.5㎞, 읍지역 4.3㎞ 등 총 9.8㎞ 구간을 51명의 주자들이 달리게 된다. 특히 사천지역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8호인 마도갈방아소리와 제8호 판소리고법, 제9호 판소리 수궁가 등이 이색봉송으로 진행되며, 하늘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인 블랙이글스 축하 에어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지역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KT삼천포지사 앞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이, 읍지역 성화봉송이 시작되는 사천축산농협 앞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3호 가산오광대 공연이 각각 진행되며, KT,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 대회 협찬사에서는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3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18년도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률을 도교육청 40%, 경상남도 20%, 시·군 40%로 합의했는데 이는 지난 7월에 무상급식 TF가 구성된 이후, 수차례 협의를 하는 등 3개월이 지나서 나온 합의안이라고 했다. 도당은 경남도민들은 홍준표 도지사 시절인 2015년에 무상급식이 중단된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동(洞) 지역까지 중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한 경남도청과 교육청의 합의는 무상급식 확대라는 경남도민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제 남은 것은 경남도의회의 예산안 통과이다. 애당초 무상급식TF 자체가 경남도의회의 제안으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에 경남도의회는 경남도-도교육청 간의 합의를 존중해 합의된 분담률에 따른 예산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해 줄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번 합의안보다 좀 더 진전되고 안정된 형태의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리며, 우리의 아이들, 경남의 미래가 잘 자라나기를 바라는 것이 경남도민의 마음이다.
(남해/이형섭 기자) = 제2남해대교(가칭)명칭을 놓고 남해군과 하동군이 자신들이 원하는 이름으로 하겠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남해군민 700여 명이 경남도청으로 몰려가 '제2남해대교'로 해 줄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제2남해대교 명칭 관철 남해군 민·관 합동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경남도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새 대교의 명칭은 반드시 ‘제2남해대교’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박영일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이상현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을 비롯해 박삼준 부의장과 군의원 등 남해군민 7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남해군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이들은 창원시청 앞에서부터 경남도청 앞까지 1.5km 거리행진을 펼치며 경남도민들에게 ‘제2남해대교 명칭 관철’의 명분과 당위성을 외쳤다. 도청 앞에서 열린 본격적인 집회에서 대책위는 투쟁 결의문을 통해 "남해대교는 남해군민들의 희망의 상징이자 마음의 고향이다"며 "우리 50만 내외 남해군민은 오로지 사생결단의 의지
(경남도청/이형섭 기자) = 노인이 허리가 아파 동네의원에서 진찰받은 뒤 진통제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으면 총 진료비가 1만6000원 정도 된다. 의사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가면 약제비(1만2000원으로 가정)가 나온다. 환자는 의원에서 4800원(30%), 약국에서 3600원(30%) 모두 8400원을 부담한다. 이 환자가 내년 1월 같은 진료와 약을 탈 경우 의원에서는 1600원(10%), 약국에선 2400원(20%)으로 줄어든다. 양쪽 합쳐 부담이 52.4% 준다. 이 환자가 한의원으로 가서 경혈침전기자극술·관절내침술·적외선온열요법·부항 등의 진료를 받으면 총 진료비가 2만5000원이 나오고 환자가 7500원을 부담한다. 내년 1월에 같은 치료를 받으면 5000원으로 준다. 환자 부담이 33.3%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는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본인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의결해 내년 1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 적용 대상에 동네의원만 있었으나 한의원·치과의원·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일부터 호는 12월 15일까지(45일간) 전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2017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읍·면·동장 및 담당자를 책임자로 지정하여 사실조사를 실시하며, 중점정리내용은 제3자의 거주불명등록 요청 민원 접수된 자, 주민등록을 하지 않거나 사망 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 주민등록표의 기재내용과 가족관계등록부 기재내용이 상이한 자, 무단전출자입자 및 허위전입자 등이며, 결과에 따라 최고·공고 후 직권조치 및 정리를 할 방침이다. 또한, 사실조사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에 대하여는 과태료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며, 징수 시 사실조사 기간 중에 자진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가 과태료를 의견 제출 기한 이내에 자진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질서행위규제법 시행령에 따라 부과될 과태료의 20%를 추가 경감 받을 수 있다.
(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2일 공군회관에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KAI 김조원 사장을 15대 회장과 11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조사연구, 항공 R&D 사업지원, 국제협력 및 특화단지/LCH/무인기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91개다.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부품․소재의 기술 수요조사 후 R&D 과제화를 통해 핵심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항공 우주산업의 수출산업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74개다. 김조원 회장은 “협회와 조합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항공우주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을 거쳐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가 외국도시와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국내 도시는 '우호협력'이란 미명으로 결연을 체결하고는 단체장이 바뀌면서 언제 교류했냐는식 단절(斷絶)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사천시는 지난 1999년 故 전 하일청 시장 재직 때 일본 히로시마현 미요시와 2001년 5월 전북 정읍시는 전 정만규 시장 재직시, 같은해 6월 경남 의령군도 전 정만규 시장, 2013년 중국 광동성 청원시 현 송도근 시장, 지난해 10월 경기도 남양주시(송도근 시장)와 각각 자매결연 맺었다. 시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경제·통상 활성화 등 지방차원의 외교역량 확대 등 교류를 목적으로 이들 도시와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민선6기 들어 맺은 중국 광동성 청원시와 경기도 남양주시와 교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예 3년여 동안 교류 없이 단절한 상태다. 그런데 경남도는 지난달 23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과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사흘동안 교류 협력 행사를 가진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일본 히로나카 가쓰히사(弘中勝久)야마구치현 부지사를 초청, 양 부지사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