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관내 269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교육 프로그램인 ‘사랑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함양군 보건소의 대표적 주민 건강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매년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 직원들로 구성된 12개 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사업 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걷기 실천,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치주질환 예방과 틀니 관리법, 금연·절주 실천하기, 국가 암검진, 치매예방,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등 영역별 건강생활실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랑방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동파 방지 및 시설 점검을 위해 관내 자연휴양림 3개소(용추, 산삼, 대봉산)를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휴양림은 2025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 등 주방시설 물품을 점검하고, 건축시설물, 전기안전, 소방 안전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이재철 과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시설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검검하고,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내년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내 자연휴양림 휴장 및 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자연휴양림의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는 10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덕성 회복 강연회와 제14회 모범다문화가정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김현숙 강사가 ‘행복 노년의 필수조건, 양성 평등’을 주제로 강연, 이어진 2부에서는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 회원 및 모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임명희 여성명예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박상도 안의면 위원장과 임영숙 지곡면 위원장은 도지사 표창을, 서장원 명예회장은 바르게 금장증을 받는 등 총 7명의 유공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모범 다문화 가정 시상에서는 각 읍·면에서 선정된 11개 가정이 바르게살기운동함양군협의회장상을 받아 상장과 함께 이불, 의류, 식료품 등 푸짐한 부상이 전달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올해 농촌 봉사활동, 법질서 캠페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0일, 함양산삼직거래유통 김종원 대표가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직거래유통은 함양 산양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김종원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함양 산양삼 제품 판매로 얻은 이익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진병영 이사장은 “우리 군의 특산품인 함양 산양삼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로, 총 9개 프로그램, 12개 팀, 19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악기 연주, 건강 체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과 2층 로비, 그리고 2층 전시실에서는 원예 인테리어, 홈패션, 수채화, 서각공예, 도자기 공예 등 12개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4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는 군민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이 행사는 2011년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발표회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무대뿐 아니라 가수 ‘스페이스 A’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양군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두드림’추진실적 보고, 협의체 활성화 사업 ‘동행’ 추진 실적 보고, 자체 기금 현황 보고, 2025년 특화사업 공모안 등을 논의했다. 또 회의 이후에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하나더나눔’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섭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봉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활성화와 우리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함양읍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재대구 함양군향우회는 12월 7일 대구 대우월드마크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우들 간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김판곤 회장과 양경화 사무총장을 비롯해 재대구 향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결산보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만찬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재대구 함양군 개인택시향우회 주규화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김판곤 회장은 “한 해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향우회를 이끌어가겠다”며, “고향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돈트리움의 남기석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2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열렸다. 남기석 대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고품질 한돈 생산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에서 1년 동안 축적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남기석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며, “세심한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한돈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남 대표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9일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함양성심병원을 지정하고,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의료 자문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목표로 지정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함양군과 함양성심병원이 아동 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약식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성심병원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기적인 의료 협력체계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위기 아동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복지와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이 우리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12월 9일 지곡면 일원에서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우리밀 제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분 시설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 군비 1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었으며, 960㎡ 규모에 첨단 제분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5톤의 제분 능력을 보유한 이 시설은 1등급 밀가루 50%, 2등급 밀가루 20%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양군은 이번 시설 구축을 계기로 밀 재배 농가의 육성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2모작 재배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리밀연구회를 조직해 재배 과정별 단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3년 13 농가 18ha에 불과했던 밀 재배면적은 2025년까지 50여 농가, 100ha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제분공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들이 생산한 밀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