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이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국가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업무 중단에 대비하여, 기관의 핵심 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수립한 계획이다. 함양군은 2022년부터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하여 재난 등 위험요인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훈련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 평가위원인 이규진 강사를 초빙하여 기능연속성계획 교육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청사붕괴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비상시 대응 절차와 핵심 기능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최근 현대사회가 복잡‧다양해지면서 재난이 예측불허의 성격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공무원은 행정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군민의 생활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오늘 교육으로 우리 군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할 수 있는 기능 연속성 능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진행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활동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직접 기획·운영한 행사로, 모두 69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힐링플라워아트(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나만의 취향 찾기(커피·와인 클래스)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전등 교체 가이드’ 프로그램은 기술 습득과 더불어 마을 내 고장 난 전등을 직접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청년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됐으며, 접수가 조기 마감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함양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은행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사용과 주차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에는 △주차 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를 불법 대여하는 행위, △장애인주차구역 내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장애인주차구역 두 면을 가로막아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주차,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의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주차구역의 일부를 침범하여 주차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선 △부당 사용에는 200만 원, △주차방해는 50만 원, △불법주차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급증하면서, 보행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4일 오후 6시 군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기 위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로 인한 경상남도 및 시군 단체장과의 영상회의 이후, 진병영 함양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군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민생안정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난재해 대비 및 점검 등으로, 군민들이 느낄 수 있는 안정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준비한 자료를 국장 및 소장들이 발표함으로써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함양군은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연말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며, 지방 예산을 적극 집행하고, 사회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며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2024년 농어업인수당의 사용 기한이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한 지원금을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함양군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배우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사 요건과 소득 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1만 2,364명에게 각 30만 원씩 37억 원을 지급했다. 농어업인수당 지원 대상자는 공익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영어, 생활폐기물 수거, 민속놀이, 전통공예 등의 공동체 활동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모든 대상자가 반드시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3일 함양제일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관내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고교 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기업 견학은 죽염 제조의 대표 주자인 ㈜인산가(대표 김윤세)가 운영하는 웰니스 호텔 방문을 시작으로, 산머루 테마공원으로 잘 알려진 농업회사법인 ㈜하미앙(대표 이상인)과 유리섬유 복합관을 생산하는 ㈜스페이스프로(대표 최용균)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함양군의 유일한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 3학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관내 선도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실무자들의 회사 소개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유익한 특강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소기업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가능성 있는 직장임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들거점센터 1층(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함양군 마을세무사와 함양군 세무 공무원이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지방세 및 국세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세무 애로사항 청취 등이며, 납세자 권익보호 정책도 홍보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므로 지방세 및 국세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세금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유림면에서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오복)의 새송이버섯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선적식이 12월 13일 열렸다. 선적식에는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적은 컨테이너(20피터) 2대 분량의 새송이버섯 약 8톤으로, 기존 거래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새송이버섯과 황금팽이버섯 등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며, 미국, 호주, 유럽 등지로 매년 약 7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의 신선한 버섯은 해외에서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군 차원에서도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들거점센터 1층(함양읍 용평4길 13)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며, 함양군 마을세무사 박민제 세무사와 함양군 세무 공무원이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지방세 및 국세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세무 애로사항 청취 등이며, 납세자 권익보호 정책도 홍보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방문 가능하므로 지방세 및 국세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세금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마음공감 프로그램 및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공감 프로그램은 1인 중장년·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식사를 나누고 다육식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연말에 혼자 있었는데, 사람들과 어울려 밥도 먹고 반려식물 체험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정기탁(이웃사랑 김장한마당 지원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 김장 김치 566박스(1박스당 5kg)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 운영 촉진을 위해 노인·여성·영유아·장애인 등 7개의 실무분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