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영화의전당은 23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중국영화상설상영관 ‘시네마차이나 부산' 개막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시네마차이나 부산’은 한중 문화교류 촉진과 아시아 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중국의 우수한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의전당은 협약에 따라 1년간 극장 제공과 많은 시민이 상영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다. 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영화 공급과 한글 자막 번역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네마차이나 부산’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월 2회 중국 명작을 선정해 매주 화요일 교차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천 카이거의 '패왕별희'(1993)와 중국전통 공연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되고 영화문의는(051-780-6080)으로 하면 된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사업인 ‘청년 디딤돌 카드’의 2차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 카드’는 부산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중위소득 80%이하) 2,000명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자격증 취득·학원비·교재구입비·교통비 등 취업활동에 지원한다. ‘청년 디딤돌카드’를 신청할 부산 청년은 내달 1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홍보를 할 것”이며 “구체적인 제출 서류와 신청 방법 등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를 참고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8 부산광역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경연대회에는 청소년전문가·학부모·일반 청소년·청소년참여기구 소속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을 생각·고민해보며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내가 시장이라면’ 경연대회는 사전신청 받은 43건에 대해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인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의 시정발전 아이디어는 문화·복지·안전·참여와 권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져 있다. 이날 현장에서 심사가 진행되며 대상 1인에게는 부산시장상, 최우수 4인에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우수 2인에게는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ldq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주한 네덜란드 부산 주재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 네덜란드 명예영사에는 부산의 중견기업인 (주)동신유압 김병구 대표가 취임한다. 김병구 네덜란드 명예영사는 혁신적인 경영 마인드로 해외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당일 저녁 6시에는 수영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축하 리셉션을 개최한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 및 네덜란드 기업 대표들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양국간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부산에는 40개국의 명예영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이번 개관으로 네덜란드 명예영사관은 부산 소재 17번째 유럽지역 명예영사관이 됐다. 네덜란드는 한국전쟁 때 5300여 명의 젊은이들을 우리나라에 파견했고, 현재 조선업, 철강업, 무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우호국가다. 네덜란드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교역하는 양은 아시아 교역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많다. 부산시 관계자는 "양국 기업인들이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양국 국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도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 도로명에 얽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책을 발간한다. 부산시는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1,000권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토리텔링 여행 북에 수록된 도로명은 총 50개다. 6.25 피란시절 중심지였던 ‘40계단길’, 임시수도기념관이 있는 ‘임시수도기념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한 ‘구포만세길’ ,바닷가에 지어진 해동용궁사가 있는 용궁길 등 역사성과 스토리가 있는 도로명으로 선정했다. 여행북은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한 눈에 부산관광명소를 파악해 재미있게 여행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개한다. 도시철도, 경전철, 시티투어 노선도, 갈맷길 9개 코스와 도로명의 노선 주변에 주요 관광 명소도 자세히 소개함해 지역 문화와 특성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1회 건강하고 아름다운 어르신 선발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시대 실천의 장으로, 노년의 아름다운 추억과 화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16개 구·군 지회와 부설노인대학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뽐낸다. 행사는 벨리댄스(부경벨리댄스팀)를 시작으로 개회식, 정장·한복·드레스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기준은 아름다운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품위 있는 행동, 꾸준한 자신의 건강관리방법, 사회봉사활동 등을 심사해 수상자들에게는 진, 선, 미, 우정상, 인기상을 시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부산 만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열린다.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학부모,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스마트 건강도시 부산 만들기'는 아이의 심각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는 대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 공모전' 우수작 감상, '클린 인터넷! 시민 참여단' 발족 등이 진행된다. '클린 인터넷! 시민 참여단'은 청소년이 인터넷 유해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유해정보 차단 SW 소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드론 공연 및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 서명 캠페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및 뇌파 측정 체험 등이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의 발전 원동력은 교육이다.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교육 여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장수소공인 지원 및 백년장인 육성 사업' 대상으로 3곳을 선정하고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에는 맞춤양복제작 소공인인 취미테일러, 심플양복, 당코리테일러 등 3곳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장수소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동 브랜드를 시민 공모한다. 공모된 네이밍 중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브랜드명이 정해진다. 네이밍 공모 참가는 부산시청, (재)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성서를 작성해 이메일(lyj08@dc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 브랜드 이름으로 부산시는 올해 장수소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전시회 참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장수소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부산의 역사와 함께한 기술력 있는 장수소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살펴보는 ‘2018 부산 VR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백스코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부산 VR 페스티벌’은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과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산업의 저변확대, 글로벌 플랫폼 조성, 산업·지역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의 특징은 다양한 ‘공동관’구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건설 등 전통산업과 VR 기술의 협업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관광산업 분야와 VR 산업간 연계 구축할 예정이다. 올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해외 VR테마파크 사업자 및 투자사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와 ‘VR·AR 기술창업, 사업화 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4차산업 혁명 지원펀드를 소개하는 ‘융합산업펀드 설명회’ 등의 비즈
(부산/최록곤 기자) = 6.25전쟁 피란민들의 사연을 담은 피란열차가 운행한다. 부산시가 피란열차‧역사체험여행 '피란의 어제, 통일의 내일로' 사업을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피란민들의 치열했던 삶의 터전이자 전쟁의 고통을 극복해야 했던 피란수도 부산에서부터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는 피란정착민‧이산가족‧탈북민‧일반시민을 대상으로 6.25전쟁, 피란생활, 분단의 극복, 통일에 대한 애틋한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한다. 피란열차는 17일 10시에 서울역에서 출발해 12시 30분에 부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1박 2일간 피란역사 체험여행이 진행된다. 피란열차‧역사체험여행은 ▲Part1.피란의 기억-열차프로그램 ▲Part2. 공감-환영행사 ▲Part3. 피란의 역사-피란역사체험 ▲Part4. 피란의 극복-영화감독과의 대화, 탈북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Part5. 피란(분단)을 넘어 통일로-평화통일기원체험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역사체험여행은 피란열차 내에서는 접수사연을 바탕으로 모노드라마, 통일인문학 강의를 듣고 1박 2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