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2018 국제모터쇼가 지난 6일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 초청 강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벡스코 컨벤션홀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미디어 갈라 디너' 행사는 국내외 언론사 및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BMW 코리아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와 현대자동차그룹 류남규 이사가 연사로 나서 미래 자동차에 대한 과제와 전망을 강연했다. ◆ BMW, 교통체증은 줄이고, 차에서 여가생활은 가능 마틴 슈토이렌탈러 이사는 ‘자율 주행 기술 및 전기차에 대한 전망 (Driving Autonomous and Electric An Outlook)’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BMW 그룹은 지난 몇 년간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06년,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BMW3 시리즈가 서킷을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완주했고 2011년, 자동주행 프로토타입 모델로 도로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2014년에는 자동화 프로토타입 모델이 라스베가스 스피드웨이 주변에서 최초로 주행에 성공했다. 고성능 차량의 한계까지도 구현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BMW 그룹은 같은 해 노키아의 디지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에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및 유가족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오전 7시 조기를 게양을 시작으로 오전 9시 50분부터는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추념식을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는 1분간 부산시 전역에 현충일 추념식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추념식 후 11시 20분에는 충렬사를 찾아가 참배하고 12시 10분부터는 UN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한다. 박재민 권한대행은 "부산은 세계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안팎의 어려운 도전들을 모두 이겨내고 선열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세계 속의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육군 제53사단에서 호국학생문예대회 개최(6.16) △나라사랑 시민걷기대회(6.17)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6.25) △부산보훈병원
(부산/최록곤 기자) =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무용제에서 중국 댄스팀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제14회 부산국제무용제는 15개국 45개단체 58개작품을 상영하며 해운대 해변특설무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부산/최록곤 기자) = 지난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무용제에서 헝가리 포크댄스팀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제14회 부산국제무용제는 15개국 45개단체 58개작품을 상영하며 해운대 해변특설무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부산/최록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2일, 3일 서면 쥬디스태화 일원에서 격돌했다. '3전 4기' 오거돈(69) 후보, '현역시장' 서병수(69) 후보의 유세현장은 지지자들의 함성소리로 가득했다. 부산은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방선거가 처음 실행된 1995년 이후 23년간 보수정당이 권력을 놓치지 않았던 '보수 텃밭'이었다. 하지만 최근 KBS·한국리서치의 지난 5월 25~26일 여론조사(부산 유권자 남녀 800명, 응답률 17.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오거돈 후보는 52.9%, 서병수 후보는 20.2%를 기록했다. 부산 민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말이다.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라는 분석도 있다.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는 '샤이 보수층'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지난 2일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부산 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일원에서 시민들을 향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시 지가 총액은 254조 3,609억 원으로 조사됐고 이는 작년보다 25조 9천억 원이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동래구로 14.95% 상승했고 해운대구 13.61%, 수영구 13.21%, 연제구 12.89% 순이다. 영도구는 8.19%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는 지가 상승요인으로 주택재개발, 재건축사업, 센텀 2지구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과 역세권 중심 상권 활성화 등을 꼽았다. 부산시의 최고지가는 부산 진구 부전동 241-1번지, 서면 LG유플러스로 ㎡당 2천 76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로 ㎡당 882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가 상승률은 제주도가 17.51%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 11%로 전국 2번째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도는 3.9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개별공시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 군의 민원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의신청을 통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하고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제16회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건축워크숍은 '도시의 회복(Rehabilitation Busan)'이라는 주제로 동서대학교 글로벌 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부산은 시대적 특성과 사회경제적 변화로 제조업 기반의 산업시설이 쇠퇴하고 인구유출 및 고령화에 직면해 새로운 도시로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미국 시러큐스, 텍사스공대, 오스트리아 빈 공대, 이탈리아 팔레르모대 등 전 세계 9개국 25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건축 학생,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면 철거 재개발 방식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성과 공간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부산건축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내달 14일까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워크숍이 부산의 도시건축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논농사의 과정을 부산박물관에서 엿볼 수 있다. 부산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수영농청놀이보존회의 인간문화재들을 초청해 30일 오후 5시 수영농청놀이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농청놀이는 농촌 자치 조직의 공동 작업 과정과 생활을 표현한 향토 예능으로 농민의 생활상을 잘 담고 있다. 농청(農廳)이란 농사철에 서로 도와 일을 하는 마을 주민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수영농청놀이는 1972년 10월 20일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됐고,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부산박물관 전시실에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가 진행된다. '역사나들이' 시간에는 큐레이터가 신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장신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관람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이 부산시민에게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내달 21일부터 4일간 영화의전당에서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 ▲부산의 핫한 식당 '팝업스토어'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포트럭 테이블'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미식 클래스 '푸드 테리스'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시민들을 맞는다. 미식 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미식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미식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올해 신설된 '부산 국제수제 맥주 마스터즈 챌린저'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전문점과 전국 수제 맥주를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트레킹 아시안게임'이라 불리는 ATC(아시아 걷기총회)를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5개국 1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ATN(Asia Trails Network) 임시총회'에서 2019 ATC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사단법인 '걷고 싶은 부산'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제6회 WTC(세계 걷기대회) 돗토리대회와 2017년 몽골올레 개장식에 참가하는 등 부산유치를 위해 홍보해왔다. ATC는 2014년 트레일 자연자원 보존, 트레일 관련 지식자원 공유, 트레일 문화 정립을 위해 설립된 아시아지역 민간단체 회의다. 대만, 러시아, 일본, 중국 등 5개국 20개 단체로 구성돼 격년제로 ATC를 개최하고 있다. 2019 부산 ATC는 '길, 아시아와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0월에 3일간 해운대 벡스코, 갈맷길 등에서 열린다. ATC 컨퍼런스를 비롯해 ATN 총회,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 기획전시 포스터세션, 갈맷길 전 구간 동시 걷기뿐 아니라 어촌주민과 어울림 한마당, 갈맷길에서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