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상설전시실에서 '제9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아직 끝나지 않은 8.15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을 통해 해방 이후 현재까지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와 동북아시아의 변화를 비롯해 통일문제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일본강점기 전쟁터로 강제 동원된 노동자, 군인, 군무원, 위안부 할머니들의 처참함을 알리고 있는 전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큰별쌤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가 강연한다. 최태성 강사는 EBS에서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면서 MBC '무한도전'과 KBS1TV '역사저널 그 날', tvN '어쩌다 어른' 등에 강사 및 패널로 출연한 한국사 '스타 강사'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051-580-9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최록곤 기자) = 9일 부산시는 총 소비자 상담 3만 9335건 중 휴대전화 관련 상담이 2377건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소비생활센터 및 8개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 품목 중 휴대전화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총 상담 건수는 총 3만 9335건으로 작년 대비 9.8%(작년 3만 5883건)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소비자 주권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불만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내용 분석 결과 A/S·품질 관련 상담이 1만 1006건(28.0%), 계약해제·해지 관련 상담이 1만 762건(27.3%), 단순문의 등 기타상담이 6천 806건(17.3%), 계약불이행 5710건(14.5%), 부당행위가 1697건(4.3%), 가격요금이 1681건(4.3%), 제품안전이 1128건(2.9%)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상품 및 시장 정보, 보상기준 설명 등 정보제공이 3만 2263건(82.0%)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 접수 후 상담원이 사업자와 연락을 취해 교환, 환불, 배상 등 실질적인 처리를 진행한 피해 처리는 7069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2018 부산국제사진제'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사진제는 'What is Photography for me?'라는 주제로 주제전, 특별전(외국작가전, 청소년전,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외 사진작가 및 단체의 자유전, '사진아 놀자'라는 주제로 학생 공모전도 진행된다. 그밖에도 사진전문인을 초청해 세미나, 포트폴리오 리뷰, 작가와의 대화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다른 사진축제와는 달리 부산의 각 사진단체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추진되는 자생적인 국제 사진행사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부산예술사진가회와 부산일보사 공동주최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내·외국인, 전공·비전공을 모두 아우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최록곤 기자) = 8일 부산시는 '제19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24일까지 총 710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관광분야 종사자와 한국 사진협회 심사자격 보유자 7명의 심사를 통해 총 8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진복자 씨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대상, 이한희 씨의 '새해소원을 그리며'가 우수상, '포용' 등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BEXCO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 기간에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박중배 심사위원장은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이 선정된 것은 작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어 심사위원들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매년 80여 점을 확보된 사진 자료를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확보된 사진 외에도 시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누리 적용 사진 자료를 올해부터 확보해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내 '누리부산'에서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저작권 때문에 여행사나
(부산/최록곤 기자) = ‘2018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사람·자연·삼락(三樂)’을 주제로 총 6개국 91개 팀이 출연한다.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하드록, 모던록, 신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91개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메인 스테이지인 ‘삼락 스테이지’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로 인정받는 YB(12일)를 비롯해, 크라잉넛(11일), 노브레인(10일), 페퍼톤즈(10일), 에이프릴 세컨드(10일), 안녕바다(12일), 로맨틱펀치(12일) 등이 출연한다. 서브스테이지인 '그린 스테이지'에는 관록의 록스피릿 ‘에메랄드 캐슬 & K2 김성면‘(12일)을 비롯해 디어클라우드(10일), AASSA(11일) 등 국내밴드와 일본의 SEGARE 등 국내외 록 인디뮤지션 총 21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해외 밴드로는 네덜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바우터 하멜'(11일), 5인조 홍콩 록밴드 '엠티'(12일)를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폭염 대응 물가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일 구‧군 합동으로 물가 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과 주변 공원에 바가지요금을 단속키로 했다. 이는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행락지 음식값 및 숙박비 등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 높게 상승하고 있고 폭염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일부 농‧수산물의 물가 불안이 증가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행락철 물가관리 중점기간에 중점관리 품목 20개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리질서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해수욕장 관리사무소‧해변 행정봉사실 또는 인근 행정기관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행락지 입구에 물가안정에 대한 홍보내용을 담은 입간판 또는 현수막 정비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출입구, 벽 등에 옥외가격표 게시 ▲물가지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주변 및 관광·행락지의 음식점과 매점, 숙박업소, 피서용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대해 쉽게 알수 있는 '2018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이해'를 발간·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종 법령에 대한 질의와 민원이 많이 발생했지만 참고자료가 많지 않았다. 부산시 도시정비과에서는 '2018년 2월 환경정비법'과 '2018 7월 11일 개정한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 정비사업에 맞는 실무편람을 편찬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업무편람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 내 109개 조합 및 추진위원회와 각 자치구, 업무관련기관에 배부된다. 시는 편람 원문을 부산광역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에 게재해 일반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앞으로 법령 주요내용의 개정이나 관련 제도의 변경이 있으면 이를 수정·보완해 증보판을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최록곤 기자) = 현대미술관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주중 저녁 9시까지 연장 개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장 개관은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여름방학과 휴가가 본격화된 지난주 부산현대미술관 관광객이 급증해 평일에도 약 1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모였다. 부산현대미술관은 김해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하단역에서 버스로 5분 소요된다. 또 미술관을 방문한 관광객은 을숙도문화회관 내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낙동강 바람을 맞으며 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은 오는 12일에 막을 내리며 전시입장료는 무료다.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과 다대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예정)자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연수생 170여 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취업연수생으로 선발될 경우 내달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 5일(월~금) 8시간 근무를 하게되며 1일 6만 240원을 연수수당으로 받게 된다. 연수생은 시청, 시의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와 직장 체험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 29세 이하 고졸이상 미취업자로 고등학교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다. 우선 선발기준은 ▲취약계층(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최근 졸업(예정)자 ▲부산시, 정부일자리 사업 미경험자다. 연수 희망자들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 명단은 내달 10일 오후 6시에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및 부산일자리정보망에 공지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취업연수 활동을 통해 직장 적응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해 부산의 청년들이 좋은 직장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4~5일 오후 5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발레리노 김용걸과 함께하는 ‘썸머 발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발레에서 주로 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쌍무인 ‘파듀드’와 기존의 무용 미학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창착춤인 ‘컨템포러리’로 구성해 펼친다. 페스티벌에서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솔리스트 배주윤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국립발레단의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발레리노 김용걸을 중심으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20여명의 무용수들이 함께 공연한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그랑파드듀(grand pas de deux)를 시작으로 ‘백조의 호수’ 바이런의 서사시를 경쾌한 고전발레로 탄생시킨 ‘해적’ 희극 발레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파드듀와 김용걸이 직접 안무한 ‘Conscience(의식)’ ‘Les Mouvement(레 무브멍)’ 등의 컨템포러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