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경기시흥남부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지난 10월 30일 시흥장현LH17단지 내 상가에서 확장 이전하며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기존 33.2제곱미터의 공간에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셀프 빨래방 두드림’은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히 찾아오는 지역 주민에게 빨래방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수거, 세탁, 배송 및 말벗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따뜻한 보살핌의 온정을 전달한다. 아울러, ‘두드림’이라는 자체 네이밍을 가지고, 프랜차이즈 빨래방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운영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공익사업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이 직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소래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하는 ‘퇴근길 3인 3색’ 인문학 강연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퇴근길 3인 3색’은 영화, 컬러,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삶의 지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물론, 컬러를 통한 인문학적 힐링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의는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리틀 포레스트 영화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니체처럼 사랑하고 세네카처럼 현명하게','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이자 한국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윤지원 강사가 진행한다. 본 강의는 인생의 계절을 대하는 지혜를 영화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인문학적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21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두 번째 강의는 다채로운 컬러 인문학, 힐링의 삶을 채우는 시간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이면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 전유진인문학연구소 대표인 전유진 대표의 강의로 진행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시흥시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시흥시는 11월 1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과 함께 진행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를 훨씬 앞당긴 31일에 10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반영해 지난 18일부터 한 달간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정릉역은 강북횡단선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산악 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 이에 성북구민은 성북구청장이 주민과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는 31일 상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사항 총괄 점검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급사업장 기준 중대재해 이행점검표에 따라 ▲안전보건수준평가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 ▲작업장 순회점검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 의무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도 보건관리자와 보건관리전문기관의 산업위생관리기사가 함께 점검했다. 특히, 보건의무 이행사항으로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시행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비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보호구 지급·관리 등을 시행하는지 살펴보고, 개선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하여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도급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 및 보건 조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30일 2024년 마지막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상주박물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으로, 박물관을 벗어나 관내 카페,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섯 번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인문학 강연과 향긋한 커피를 곁들여 참여자들에게 지적 충족은 물론 큰 만족을 주었다. 이번 강좌는 김충배(허준 박물관장), 김창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곽민수(한국이집트 연구소장), 조현종(루이엘 모자박물관장), 현정아(생각변화연구소장), 정종민(국립과학연구소 보건연구관)으로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해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을 공유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여 지식습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1일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식품원료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상주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발족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이 기획되었으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바른 식품원료 사용 및 고품질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식품원료연구소 민상대 대표를 초빙하여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식품 원료의 특성, 원료의 배합비 설계, 공정도 작성, 시제품 제조 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식품원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통해 새로운 가공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새로운 가공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보건위생과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10월 3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위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란 무엇이며, 자원봉사 활동 방법, 1365자원봉사포털 안내, 비대면 자원봉사, 자원봉사 종합보험 등에 대한 기초 지식과 실천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이 향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더욱 잘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MBTI 소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MBTI 간이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각 유형에 따른 소통방식과 행동 강화 방안을 배워 타인과의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사회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연희 상주시단체협의회장은 “이번 MBTI 소통교육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