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설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준비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익산시민역사기록관과 왕도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하 기록관)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기록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기록문화공간으로 △시민역사기록관 △기록실감창고 △기록우체국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이 2021년부터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교육·체험으로 만날 수 있어 익산을 추억하기 위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기록관은 상설 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실, 보이는 기록 수장고 등이 조성돼 기록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익산의 역사를 방문객들과 공유한다. 또한 기록실감창고와 기록우체국을 통해 누구나 익산에서의 기억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엽서에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딱지치기, 고리 던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가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마동 시영아파트 경로당과 금강동 강경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도우미 운영 상황을 살폈다. 시는 경로당 이용자의 식사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주 5일 10명 이상 식사하는 경로당 100개소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어르신들의 점심을 세심히 챙기며, 식사뿐만 아니라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논의됨에 따라 식사를 활용한 노인 건강 증진과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경로당 식사 준비 지원을 최우선 사항으로 판단하고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신속한 식사도우미 배치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주 5일 식사하는 경로당 380개소 중 10명 이상 식사하는 경로당 100개소에 우선적으로 식사도우미를 지원했다.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리·위생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익산시 대표 효자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시민들에게 독보적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북 도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비교한 결과 2022~2024년 최근 3년간 익산시가 1인당 최대 44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도내 평균인 215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차순위 309만 원보다도 높아 단연 눈에 띈다. 발행량 또한 1조 5,653억 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다이로움 정책을 펼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실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다이로움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설정했다. 또 기본할인율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더해 최대 2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한 바 있다. 중앙정부의 인센티브 감축 지침에 따라 할인율이 일괄 10% 이하로 조정되면서, 시는 이를 극복하고자 대응책 마련에 고심했다. &nb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경종)’ 신청자를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논물관리,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의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 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으로, 논농업을 경영하며 20ha 이상 규모의 농지를 보유하거나 임차한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 단체다. 지원 기준에 따른 활동비는 ▲중간물떼기가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투입은 ha당 36.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을갈이는 ha당 46만원을 지원하며 하반기인 8월에 신청·접수 할 계획이다. 작년에 처음 시행된 본 시범사업은 최소 50ha 이상의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참여 대상을 20ha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활동으로 ‘가을갈이’를 추가해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 범위를 넓혔다. &n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전 품목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명절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채소류 9종, 과일류 8종, 버섯류 3종, 견과 ·종실류 1종 등 총 22품목이며, 각 품목에 대해 463가지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설 명절 등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군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순창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종합분석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GAP 인증 또는 중금속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 농산물,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 등 연간 1,200건 이상의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순창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안전, 의료, 생활환경 등 7대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각종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쓰레기 처리와 상하수도 관리, 교통·물가 대책, 의료 서비스, 재난 대응 등을 총괄하는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창사랑 상품권 사용도 적극 권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성묘객들을 위한 대중교통 운행 지도는 물론, 교통사고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특히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QR코드를 제공으로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QR코드는 6개 과의 농업분야 보조사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사업이 어떤 것인지 찾지 못하거나, 신청·접수기간을 놓쳐 적기에 사업 신청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농업분야 보조사업 179개의 신청기간, 사업비, 사업량, 지원대상, 사업별 담당자 연락처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청년창업농 문의 등 농업 관련 정보를 통틀어 제공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들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조사업을 파악하여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새만금 지평선소식지 게재, SNS 등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정보를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김제시치과의사회(회장 아침애치과 조승모원장)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치 장착 및 시술 편의제공, 1년간 무료사후관리 등 김제시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도모다. 보건소는 오는 2월 7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 대상자 선정 및 협약치과에 시술 의뢰 등 2025년도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상호 연관 되어 있어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김제시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도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만65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와 김제시 의치.보철지원조례에 의거 만60세이상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에게도 의치.보철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피해를 본 관내 한우, 육우농가에 피해보전직불금 7억8천6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FTA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등에 대해 기준가격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감안해 지급한다. 가격 하락에 대한 수입 기여도를 보면 한육우 29.3%, 한우송아지 37.9%로 책정했으며, 직불금 1마리당 지급단가는 한우 5만319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8~9월 피해 보전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한·육우농가 중 읍면동에서 서면 및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881농가에 12,639두로, 이달말까지 피해보전직불금 7억8천6백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으로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육우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김제시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생산한 고구마 4품종(호감미, 진율미, 소담미, 호풍미) 40,000주를 오는 2월 7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바이러스로 복합감염이 되면 최대 80%까지 수량이 감소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바이러스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건강하지 못한 종저사용과 미흡한 병해충 방제(진딧물, 담배가루이)를 들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생장점 배양을 통해 고구마 생산에 문제가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한 조직배양묘를 대량 증식한 후 50일 이상된 플러그묘로 생산· 분양해 본밭 정식전까지 최대한 많은 종순을 증식할 수 있도록 했다. 무병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바이러스는 물론 내병성에 강하고 색과 모양이 뛰어나 상품성까지 향상되며 괴근 수량은 일반묘에 비해 20~30% 이상 증수가 가능해 고구마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진율미는 밤고구마로 다수확, 조기수확이 가능하고 꿀고구마인 소담미는 “베니하루까”대체가 가능하며 호감미는 호박고구마로 장기 저장성이 좋으며 병해충에 강한 호풍미는 “안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