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찾아 격려했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향토방위라는 막중한 임무와 더불어 전주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며 업무 공조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설 연휴를 맞아 전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조선의 본향 태조 이성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기전과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전라감영, 전주기접놀이전수관, 전주대사습청 등 문화관광시설들을 정상 운영하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설 연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설맞이 브랜드공연인 단막창극이 운영되고, 우리놀이터 마루달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설 연휴 프로그램과 기획상품전이 운영되는 등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는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키링 만들기와 입춘첩 장식하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설 연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 체험 마당 및 가족영화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공예체험과 수공예체험, 쌀강정 만들기 체험이 펼쳐지고,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 동안 설 연휴 기간을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및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관리인력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 일부 취약지역 및 대기·폐수배출시설 등 배출업소에 대해 순찰 인력 운영 및 사전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어 27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는 공업지역 주요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인 전주천, 삼천 인근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단속 및 하천 수질오염 예찰 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등에 각 기관별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오염 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조치와 감시 사각 시간대에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감시인력 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설 명절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6개 소방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예방 및 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출동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교통사고 신속 대응 체계 확립 △응급환자 이송 지연 예방을 위한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 △신고 폭주 대비 비상 응급 대응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강화 등 설 연휴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소방안전대책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 및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재점검했으며, 명절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말한다. 우리 도의 최근 5년(2020년-2024년)간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10,605건 대비 주택화재는 14.8%(1,570건)를 차지했으나, 화재 사망자는 37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69명)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기간 주택화재 사망자의 43.2%(16명)가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5시 사이에 발생해, 취약 시간대 화재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주택 화재경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부모님댁을 찾는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알리기 위해 터미널, 역 등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 계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추진 결과보고를 비롯해 2025년 향후 운영 방향과 계남면 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더 단단하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자 비상구급함 외 6개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조해순 위원장은 “지난 한 해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여 모두가 행복한 계남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장수시장과 23일 장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인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인다. 최근 장사문화의 인식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화장률이 급증하면서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제한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했으며 그간 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 공모를 통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T/F 팀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중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nb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은 22일 진안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운전자 안전수칙인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 △졸음운전 방지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수칙인 △횡단보도 이용 △교통신호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진안군은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13개소, 1,732면)과 진안공영버스터미널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설명절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선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다양한 취미활동을 영위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2025년 이웃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19세 이상의 진안군민과 귀농귀촌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지역봉사, 문화예술, 취미생활, 자기계발, 학술 등 자유롭다. 다만 지역사회공헌 또는 예능나눔 활동 내용을 포함하는 동아리를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총 8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는 2월 1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담당자는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 고양에 기여하려는 것”이라며 “동아리활동이 단순 취미활동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