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하남욱, 김정원, 김태희, 문천순 의원)’는 북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적 이해, 교육 활성화, 정책개발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날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북구청, 뇌병변복지관, 사회적 기업 ‘위케이션’, 금곡고등학교 특수반 교사, AAC전문가, 발달장애 자녀 학부모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한 하남욱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용가능한 장애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북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전문강사인 최영미 강사(한국국제협력단 팀장)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의 주요내용과 함께 국내외 반부패 청렴정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명열 의장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의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료의원과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학령인구의 급감’이라는 파고(波高)는 지역대학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들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남의 양 대학인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 통합을 전제로 공모에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 오는 8월 본 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현지의정으로 창원대·거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다리면서,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할 기숙사 리모델링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안고 있는 남해대학을 방문했다. 박준(창원4·국민의힘) 위원장은 “글로컬대학 논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다소 졸속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가장 크게는 재산문제로 국립대와 도립대가 통합을 하는데, 매각이냐 무상사용이냐 세부적인 내용이 없고, 4년제와 2년제 통합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곧 국립대와 통합할 도립대의 기숙사 리모델링에 도비를 들이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8일부터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24년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교육·치유농장 육성 방안 다각적 검토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 수립 ▲고성군의 강점인 자연경관과 연계한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과 상품화 등을 제시하며 치유농업을 고성군의 인구소멸을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우리 군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18일 서천호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신호 부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국도노선 조정 △경찰수련원 △지중해풍 해안경관사업 △교육발전 특구 △신규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남해대학 우주항공 및 해양관광 특화 대학 육성 등 중앙부처 협조와 예산증액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충남 군수님과 공무원들의 열정에 힘입어 남해군이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며 “남해군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언제든 남해군 발전에 필요한 사안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집행부와 군의회, 도의원, 국회의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협치의 모범을 남해에서부터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우주항공청이라는 국가적 정책 사업이 남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당선인께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의회는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송재석 의원, 부위원장에 주정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송재석 위원장과 주정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종현, 김유상, 배현주, 정희열, 최정헌, 정준호, 김진일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대상자는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 임용후보자이다. 시의회는 오는 4월 30일, 김재원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다. 송재석 위원장은 “김해시의 싱크탱크 역할과 도시의 미래를 책임질 연구기관인 김해연구원이 김해시 최초로 설립되는 만큼, 동료의원들과 함께 임용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4월 18일,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회의는 영구 정지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앞두고 해양도시안전위원과 도시계획, 안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의정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윤병조 교수가 “원전 해체 기술 및 현황 소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원전 해체 절차 및 소요 기간 ▲ 원전 해체 프로세스 ▲원전 해체 기술의 종류 ▲국내외 원전 해체 현황과 사례 ▲해체 비용 등 원전 해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황을 공유했으며,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원전산업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참여 등에 대한 정책 제언도 아끼지 않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원전 해체는 경제성뿐만 아니라 안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번 의정자문회의를 통해 여러 분야 전문가와 해양도시안전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창녕군 창녕읍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정비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창녕 용석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창원 현동 A-2BL공공주택 건립공사 현장 등을 찾아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건설소방위 소속 의원들은 창녕 용석2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에서 정비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지체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18일에는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주민 이주대책, 관련 민원 발생 및 대처 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어 창원 현동 A-2BL 공공주택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입주지연 문제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입주예정자에 대한 지체상금 지급 등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해영 위원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함안 군북일반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손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 제정안이 이번 제245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의 다이어트 관련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사례가 급증해서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환경조성 계획 ▲학생,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 ▲민간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이란 자신의 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의약품을 적절하게 처방받거나 사용함으로써 의약품의 유익성은 얻으면서 오‧남용을 예방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것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은 사용하지 않고 보유 중인 불용의약품이나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손명희 의원은 “식약처에서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우리 시 여건에 맞춰 특화된 의약품 관련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시찰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석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종훈, 홍유준, 김수종, 백현조 위원들과 건설주택국장, 건축정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희망주택, 희망상가, 커뮤니티 시설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청년희망주택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가구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희망상가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청년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청년희망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울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입주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자 간 생활수칙 준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연면적 1,8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