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4월 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284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4일 첫 날 제1차 본 회의에서 김판곤 의원(사진· 의령군 가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자유발언의 주요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속도를 제한하는 기존 규정은 유지하되 어린이 등·하교시간을 제외한 야간시간에는 속도제한을 풀어 규정 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자는 취지이다. 김판곤 의원은 “2021년 4월 시행된 기존 안전속도 정책은 심야시간 등 교통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일률적으로 낮은 제한속도를 규정해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군민들의 지적이 많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제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우리 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총 15구역이며, 지정된 곳은 어린이 등·하교 시간 이외에 심야 시간까지 24시간 30km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탄력적 운용을 위해서 우리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하여 충분한 협의를 거치기를 당부했다. 김판곤 의원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 안전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미래산업을 대비해 청년과 신중년에게 취업과 창업에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의령군 청년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며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대학교가 없는 ‘교육의 불모지’로 보았다. 이에 대안으로 산업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의령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미래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인공지능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전문자격증 교육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N잡러’라는 말이 있듯 현대 사회에서는 평생 일자리라는 개념이 변화해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은 군민들의 욕구도 높다고 덧붙였다. 전문적인 교육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 오민자(의령군 나선거구) 의원이 4월 4일 열린 제284회 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오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에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먼저, “2023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일손부족에 처해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인권과 직결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문제를 농가에만 맡겨 놓아서는 안될 것”이라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오 의원은 “현재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하는 농민들은 직접 숙식제공을 하여야 하는데, 고용주의 집이나 조립식주택에서 지내고 있어 주거환경이 좋지 않거나 사고 위험에 노출 우려도 있다”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 시·군 사례를 살펴보면 거창군을 비롯 밀양시, 산청군, 하동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을 준비 중이며, 함양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의회가 지난 4일 제284회 임시회를 열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판곤, 오민자, 김창호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판곤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제한 개선 방안’, 오민자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제안’, 김창호 의원은 ‘전문교육의 기회, 자격증 취득 과정 시행’을 주제로 각각 발언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의령군이 제출한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의령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령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각종 조례안 및 규칙안에 군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세심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원순·허옥희·제인호·진군현·김주원·김철봉·정성욱·구원석 등 9명이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됐다.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는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2023 회계연도 고성군의 세입·세출 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통해 군민들의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고성군의 건전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향숙 대표위원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결산 검사를 진행하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세밀한 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성군의 집행 내역에 대해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의회는 4월 3일 의장실에서 4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 2024년도 4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 "해피홈"놀이터를 지켜라 △ 호국성지 남해. 관음포 일원 역사문화유적 발굴 △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착공 보고 △ '남해군 경관 조례'일부개정 계획 △ 의과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에 따른 진료공백 대책 등 6건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2024년 3월 성립전 예산 편성현황에 대한 서면보고를 통해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임태식 의장은 ‘4월이면 본격 봄철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고사리, 마늘종, 땅두릅 수확이 한창인데 우리 농민들에게 부족한 부분이나 어려움은 없는지 행정에서 잘 살펴줄 것’과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생산적인 의견을 교환하여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75회 남해
[경남도민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이번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남구갑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무거동 생태하천(궁거랑)을 찾았다. 이곳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러온 시민들과 만나면서 연신 "전은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많은 상춘객들로 가득한 궁거랑에서 전은수 후보 지지를 당부하면서 시민들과 연이어 사진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전은수 후보도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요청한 시민들에게 먼저 "화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제1야당인 우리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 정당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 특별한 연고가 있는 후보들을 찾아서 조용하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2일 사천 곤양초등학교 본관동 개관식에 참석했다. 곤양초등학교 학교시설은 40년 이상 노후되어 학생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는데, 2022년 그린스마트미래교육 사업으로 67억원 상당의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4월 2일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김규헌 사천시의회 부의장, 김성태 총동창회장, 경남도교육청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우 곤양면장, 김현지 곤양초등학교 교장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개관식에서 “사천 곤양초등학교는 1911년 설립되어 113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지만, 그동안 40년 이상 노후 된 본관동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마음껏 공부할 수 없었는데, 이번 본관동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간이 그 사람의 사고를 결정한다는 말과 같이 이번에 전면적으로 바뀐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경남도민뉴스]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디지털재난 관리체계 마련 및 디지털재난 발생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 등의 신속한 피해 지원과 재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태풍, 화재와 같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과 달리 디지털재난에 대해서는 재난관리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개별 법률에 산재되어 있어, 디지털재난에 대한 재난관리체계 마련과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 등의 피해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경남도의원 42명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에는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을 위한 목적 및 정의, 도지사 책무, 위기관리에 관한 사항,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안은 오는 4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달 열릴 제4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톡, 네이버 쇼핑 등의 주요 서비스가 중단되고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의회는 1일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정봉훈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석만진 위원, 박상현 위원, 이덕구 위원 총 4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한다. 대표위원인 정봉훈 의원은 “2023년도 합천군의 세출집행내역과 계속비, 이월비, 재무제표 등 주요 재정 운영에 대한 합리성, 적정성,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결산검사서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삼술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춰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