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전문연수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자체전문연수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통해 전문상담사로서 역량을 강화시키고, 청소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동반자 6명과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직원 12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특히, ‘Warm CBT(기초)’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CBT(인지행동치료)의 기초를 이해하게 되면서 청소년의 심리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청소년 상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대해 애착의 관점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에서 24세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필요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 발굴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합천삼성병원, 합천고려요양병원, 합천요양병원을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개최됐다.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사업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현태 주민복지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안정적으로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1일 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22개 보육·교육기관에 ‘제1회 All바른 손씻기 사진공모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예방을 위하여 생활 속 손씻기 습관 형성의 일환으로 개최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59개소에서 1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주제와 규격에 적합한 대상을 1차 심사 후 공정하고 엄격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뽀드득상 2점 △깔끔상 3점 △깨끗상 4점 △반짝반짝상 1점 △입선 등 22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및 참여작품은 손씻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올바른 손씻기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감염병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북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북부교육지원청은 실험·실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관리 등의 지식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 학교는 총 6개교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신청받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육은 7월 방학 전까지 3개교, 하반기(9 부터 11월) 3개교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식중독의 전반에 대한 이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세균 검사 ▲순간 오염도 측정(APT) 장비를 이용한 자주 사용하는 물건 세균수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손 씻기·마스크 사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감염질환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현재는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및 야외활동 증가로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재강조 되고 있다”라며, “최근 부산지역 집단 식중독이 학교 등 어린이·청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6월 10일 발령하고 집단휴진 예정일인 6월 18일에는‘업무개시명령' 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집단휴진 결정 시 울산광역시장은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632개소)에 집단휴진을 발표한 다음날 진료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하게 된다. 이어 구청장·군수는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라 집단휴진일 당일에 업무개시명령을 하고 집단휴진일 당일 구·군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의 진료 여부를 확인한 다음, 휴진이 확인되면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간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업무개시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업무정지 및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지난 2월 6일 보건의료 재난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울산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어 전공의가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난 2월 23일 최고 단계인
[경남도민뉴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월 4일 경증치매환자'기억더+하기'프로그램 어르신 및 가족과 함께 지역 내 ‘리미팜’ 교육농장(치유농장)에 방문하여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사등면에 위치한 ‘리미팜’ 교육농장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해 경치를 즐기며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을 활용하여 요리를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나만의 맛간장 만들기와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해보며 숨겨뒀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야외치유는 치매환자의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쉼과 휴식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주어 어르신들에게 권장되는 프로그램이며 치매안심센터 내 ‘기억이 움트는 옥상텃밭’도 조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언제든 텃밭을 가꾸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처럼만의 나들이를 즐긴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함께 나와서 요리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니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식(食)구로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기억더+하기'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에 연중 운영되며 경증 치매어르신 중에서 장기요양 미등급자 및 5등급·인지지원 등급,
[경남도민뉴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4일 연지공원에서 “토더기와 놀자라는 부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SNS 영상 촬영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한 치매파트너들과 함께 홍보부스 운영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3·3·3수칙 등을 홍보하였으며, 그밖에도 김해시 홍보대사 토더기 VS 김해시민 한판승부 가위바위보 게임등의 체험활동과 SNS 영상 촬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6월 5일 오후 2시 광역치매센터 회의실(동강병원 남관 6층)에서 ‘2024년 상반기 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안심센터 운영모형(모델) 정착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해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사업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재 시민건강과장이 진행하며, 동강병원 신경과전문의인 김성률 광역치매센터장, 5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하반기 회의 안건의 후속 추진 경과 보고와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대비 치매관리사업 성과지표를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치매환자 등록관리율 향상 방안, 기관별 치매인식개선 홍보(캠페인) 연계 등을 실무적 관점에서 적극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치매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역치매센터와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조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캄퐁츠낭 지역은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하여 현지 주민들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울산시 공무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과, 치과, 성형외과 등 총 7개 진료과를 설치해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과에서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돕고, 정형외과와 외과에서는 골절, 외상 치료를, 신경외과에서는 신경계 질환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아과는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 문제를 진료하며, 치과는 치아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며, 성형외과는 외상으로 인한 흉터 등을 치료한다. 봉사단은 진료 활동뿐만 아니라, 울산시와 시 의사회에서 준비한 돋보기, 의류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캄퐁츠낭주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6월 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광역치매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 10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치매 증상 및 치매 환자의 어려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치매노인 가상 체험과 치매 예방 교구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인근 패스트푸드점으로 자리를 옮겨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체험을 운영했다. 한편,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복지사업 수행 △지역사회보장급여 관련 사업 연계·협력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현진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