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XBB계열)에 효과가 입증된 백신으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항체가 생성됐더라도 백신 접종 후의 항체와 결합 하면 더욱 강한 항체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접종 후 감염 된다면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율,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이번 ’23-24절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다”고 하면서“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는 설 연휴 전 나와 가족들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은 거창군보건소를 포함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집단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접종기간 시는 설명절 맞춤 홍보물(안내문, 카드뉴스, 현수막 등)을 구·군에 배포해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65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한다. 또, 촉탁의와 지자체에 구성된 방문접종팀을 활용해 설 명절 가족들의 면회를 앞둔 감염취약시설의 방문 접종을 독려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타시도 일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포함한 고위험군에서의 코로나19 신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시설, 노숙인 쉼터,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에 걸려도 발견이 쉽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등 건강 고위험군의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9일 검진사업 위탁계약을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체결하고, 사업 준비 및 검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를 통해 실시간 판독을 거친 다음,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유소견자로 판독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가래)를 채취해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의 검진일과 검진장소 등은 거주지역 담당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의 신규 결핵환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2
[경남도민뉴스] 거창군과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지난 24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한 달간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아동을 제외한 학령기 아동 83명을 대상으로 아동 1인당 거창군에서 48,000원을 지원한다. 거창군 지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후원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또는 영양제 지원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 교육, 보건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에게 전화로 1:1맞춤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금연클리닉 대상자 등록 후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을 알려주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에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격주 수요일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 프로그램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NO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거창군 금연환경조성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금연안내판 신규 설치 및 노후화된 금연안내판을 교체·수리 할 계획이다. 세계금연의날(5.31)에는 금연다짐걷기행사를 통해 흡연예방문화를 정착하고 금연캠페인 및 홍보를 통하여 군민들이 공감하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 및 함안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운동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직장인,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올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1,4,7,10월 셋째 주 화요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권장 조례를 마련해 함안군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경우 함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인 경우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약물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 후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참여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안심 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맞춤형 환자 관리 및 서비스 강화 ▲치매 안심 환경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높은 서비스 이용률, 적극적인 서비스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유공 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 등 통합서비스 강화 군은 치매 환자 조기 발견 및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 선별검사를 상시 무료로 시행한다. 농한기인 1∼2월과 7∼8월에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거동이 어렵거나 보호자 동행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 검진 및 안심 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해 치매약
[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환자 집중현상 해소와 응급의료비 절감을 위해 운영된다. 그동안 울산지역은 경상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7개 광역지자체 중 달빛어린이병원 미지정 지역에 해당돼 소아 진료 공백이 우려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지역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독려해왔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침이 개정되면서 소아과 전문의 수 등 조건이 완화됐고, 범서읍 천상리 ‘햇살아동병원’과 협의를 거쳐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심사를 진행하며, 울산시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울산시가 지정을 승인하면 보건복지부와 심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는 올해 중장년(만 40세~만 64세) 1인 가구이면서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 위험이 큰 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려로봇 21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경남도 1인 가구 비중이 33.7%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이 더 이상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해당하는 문제임을 인식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반려로봇으로 보호하고 이용자분석을 통해 상담, 치료 등 지역 내 사회서비스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을 보면 2017년 전국 2,412명(경남 199명)에서 2021년 전국 3,378명(경남 20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전국 3,378명 중 40대~60대 중장년층이 73.6% (2,489명)를 차지하고, 그 중 88%(2,196명)가 남성으로 나타나 중장년 남성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이에 도내 15개 시군에서는 지자체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시군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기관) 연계 우울증 고위험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관내 만 65세 이상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1년에 1회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을 시술하며 구강검진과 상담, 치간칫솔 사용 및 치아관리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불소용액을 무료로 연중 배부하고 있다. 어르신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령군보건소 치과실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