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오는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검진은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이뤄진다.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 검진을 시작으로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찾아 매월 3부터 6회 운영한다. 진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및 폐암 검사도 추가됐다.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표준 임산부관리 주수별 검사(임신초기검사, 1·2차 기형아검사, NIPT 비침습성 산전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선별검사, 임신막달검사 등)와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궁 초음파 검사(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요검사, 당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이다. 또 면역혈청검사(비타민D검사, A형·B형 간염 항원 항체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통풍, 종양표지자검사(간암, 전립선암) 등 배우자 검진도 가능하다. &
[경남도민뉴스] 지난 5일 거창군청에서 인구 6만 명이 무너짐에 따른 새로운 인구정책에 대한 비전 발표에 인구소멸과 청년 일자리 절감에 있어 대책이 시급했다. 거창의 미래는 젊은이들이 활보하는 거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대안으로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 설립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이 18개 진료과목 300병 상의 신축으로 26년 건축 착공 계획에 있다. 거창군은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을 유치하여 젊음의 거리와 문화적인 창조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것이다.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여야는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2+2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사실상 첫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선정한 10대 법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민주당이 선정한 민생법안 10건은 중에 지역의료격차 해소 및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립공공의료보건대학 설립·운영 관련 법안을 제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과로사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1월부터 집단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사업을 위해‘위생 오염도(ATP)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위생오염도 측정사업은 매년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급식소에 위생오염도 측정기를 대여해서 급식소 운영자 스스로 칼․도마 등 조리기구와 급식 종사자 손 등 개인위생 오염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청결상태를 즉시 확인함으로써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생오염도 측정기 무료대여 사업의 주요내용은 신청한 급식소별 측정기 1대와 진단 시약 10개를 지원하며, 대여기간은 10일간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1월 ~ 12월 중 홈페이지 또는 우편·방문·팩스(226-5729)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생 오염도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품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동부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복지부 지정 치매거점병원인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청춘100세 두뇌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춘100세 두뇌교실은 뇌교육 전문강사 등 치매전문인력을 투입해 65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타인지 수업, 뇌활동 창의수업 등을 주 1회 10회기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센터 소속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대상자에게 교육 전 인지선별검사를 받도록 지원하고 인지 저하자의 경우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다. 광남백조아파트 노인정에서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센터는 이외에도 3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센터에서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선별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김해시동부치매안심센터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
[경남도민뉴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남구 주민 대상으로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중독 바로 알기’교육 홍보 영상을 제작해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영상은 총 17개 주제로 1~2분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중독치료의 목표 △ 중독자의 치료 거부 이유 △ 중독에서 회복의 정의 △ 중독의 약물치료 등이다. 강의자는 중독치료 경험이 풍부한 마야병원 명예원장 김창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생생한 중독 치료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준엽 센터장은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중독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중독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중독에 관한 편견을 완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간 관내 경로당 및 전통시장 등 29곳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어르신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치매 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의 이해 및 치매 예방법 안내, 치매 조기검진 안내를 통한 치매 관리의 중요성 제고,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및 치매상담콜센터 안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지 및 치매 인식개선 달력을 배부하여 학습 방법 안내 등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됐다. 또한, 경로당뿐만 아니라 거창 전통시장, 면사무소 입구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및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교육을 들은 어르신은 “옛날에는 치매 증상을 보이면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온 동네에 소문이 나서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들키지 않도록 숨기기에 급급했다. 지금은 이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유전자증폭검사(PCR)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인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유전자증폭검사(PCR)가 가능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대상군(유증상의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등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무료 검사 대상자를 제외한 경우에도 유전자증폭검사(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하나, 검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거창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3곳이 국제의료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획득은 보건복지부의 ‘2023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인 ‘의료기관 국제 의료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부산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이번 사업에 함께 했다. 3개 의료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이다. 이들 기관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3곳), GHA 인증(1곳) 획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3개 의료기관은 지난 5월 국제 의료인증 획득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인증(KAHF)과 국제진료 우수기관 인증 GHA(Global Healthcare Accreditation) 인증을 준비했다. 그 결과 11월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의 GHA 인증획득에 이어 12월 전 기관(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이 KAHF 인증획득에 성공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급여 2개 부문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부산시 의료급여 행정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14만 6천619명, 올해 사업예산은 1조 1,657억 원 규모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해마다 예산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을 절감하고자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2021년 처음 도입해 연 1회 전년도(연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등을 평가해 우수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엄마 될 권리를 보장하고자 내년부터 ▲가임력 보존 의료비를 전국 시·도 최초로 지원하고 ▲난임시술비 지원 지역제한 폐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전국 시·도 최초 '부산시 가임력 보존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전국 시·도 최초로 시행된다. 생식능력 손상이 우려되는 부산시 거주 19세부터 44세 기혼 질병·질환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질병 극복과 미래의 임신을 목적으로 하는 보조생식술과 난임 예방을 위한 의료비를 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주소지 관할 구·군 보건소에서 가임력보존지원 신청을 하면 대상자 서류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시술비 지원 지역제한 폐지는 지난 2019년 7월 전국 최초로 소득제한을 폐지한 데 이은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난임시술비가 지원되는 난임시술의료기관이 부산시 내 협약의료기관에서 전국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신청은 온라인 정부24, e보건소공공포털에서 하거나, 보건소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