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남해군이 새해 첫 시작과 함께 군내 곳곳에 즐비한 일출 명소에서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먼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독일마을 전망대에서 일출 행사가 펼쳐진다. 물건 방조림의 아름다운 풍광과 웅장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돋이 감상 후에는 독일마을 광장에서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해맞이의 감동을 이어줄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남해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따뜻한 유자차가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더해줄 이벤트 상품도 증정된다. ‘제21회 상주 해넘이·해맞이 축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군민 및 관광객 대상 즉석 장기자랑과 노래자랑(경품 제공) △고고장구 공연 △EDM 뮤직파티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선착순으로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을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남해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고유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에도 남해군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신청사 건립 등이 예정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과 생활폐기물 처리장 등의 기반시설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오랜 노력 끝에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을 개선하여 338억 원의 예산 증액을 이루어냈다. 이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의 계기가 됐으며, 남해군의 만성적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남해군은 또한, 고려대장경 판각지와 대몽항쟁 유적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성역화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해유자빼빼로' 출시 등 기업과의 상생 마케팅도 활발히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20일 김신호 부군수 주재로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에 열린 1차 보고회 이후, 2025년 예산 반영 사업 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2차 보고회에서는 총 67개의 사업이 발굴되었으며, 이 중 17개는 중점사업으로, 나머지 50개는 연계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민관추진위원회에서 박주선 공동위원장·최일기 기획홍보분과 위원·김경언 수용태세강화분과 위원장이 참여해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해군민과 향우들은 고향의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 발대식을 지난 11월 6일 개최했고, 12월을 ‘집중 홍보의 달’로 정해 남해군 안팎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방문객들을 맞이할 내실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창생플랫폼에서 ‘2024 남해군 도시재생 관광창업 아아디어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해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 관광창업 런케이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여 전문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한편 우수팀을 선정했다. 개인 또는 단체로 구성된 총 17개팀이 참가하여, 서류 심사를 통해 11개팀이 통과했고, △남해K-컬쳐 투어 : Create your own stork, △ 남해 라디오 웨이브 △ 썸타기 좋은 남해, 2030 청춘을 위한 여행상품 등 개인 6명, 단체 4팀 등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을 받은 화전 별곡(박이슬, 강선희, 서미송)은 나홀로 떠나는 유배여행이라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받은 화양영화(노승우)는 엄마와 딸이 떠난 여행 순간을 영화의 한 컷으로 제작해주는 기획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해에서다해(이지연)는 30대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소개팅 프로젝트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경남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과 소속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쇠퇴하고 감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실적 평가’에서 군부 지역 1위로 선정되며,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군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지역업체 참여 비율 △하도급 부진사업장 관리 △관련 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남해군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군부 지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건설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우선 활용 독려 △건설공사 현장방문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1위 달성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19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과 공사비를 발표하는 한편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2019년 현청사를 확장하여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21년부터 문화재 시굴조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11월 국가유산청 심의를 마쳤다. 이때 제시된 조건은 ‘읍성유구는 복토하여 현지보존, 건물은 5미터 이격’이었다. 이 기간 민간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도 함께 진행됐으며, 2024년 11월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로 인해 일정기간 설계용역이 중지되었고,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이 재개되었으며, 올해 4월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설계공모 당선안을 수정하여 계획설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이후 공사비의 증가로 올해 10월 투자재심사 가결 절차를 거쳤고, 교통영향평가·건설기술심의·건축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남해군은 연내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앞둔 시점에서 실시설계안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남해읍이장단, 남해읍행정복지센터, 남해농협이 함께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남해읍 이장단(단장 이현우)이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읍 이장단은 지난 3일 ‘희망2025 나눔 캠페인’ 기탁식에 참석하여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현우 이장단장은 “각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이장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연말을 따뜻한 나눔으로 마무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가 주관한 ‘제19회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김해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남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눔을 실천해 온 9개 단체와 1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 감사 메시지 우산 퍼포먼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배경순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여러분 덕분에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지역축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으로 따뜻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 친환경 관광 활동 실천을 도모하는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캠페인을 통해 지난 2년간 1.3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는 관광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 행동리스트를 마련, 지역 내 91개 관광사업체와 함께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현재 1,075명이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 관광객은 개인 어매니티 용품 지참,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포장지 미사용 등의 친환경 행동을 탄탄남해 참여업체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인증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이후 적립된 탄탄코인을 남해각 등에서 친환경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탄탄남해 챌린저로 친환경 남해여행을 실천한 한 관광객은 “친환경 행동 실천이 어렵다고만 느껴졌는데 탄탄남해 참여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며,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행동을 관광지에서 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캠페인 참여로 모은 탄탄코인을 의미 있는 굿즈로 바꾸니 내가 아낀 탄소가 결국 혜택이 되어 돌아온 것이 체감됐고 여행이 끝난 뒤에도 뿌듯함이 남았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