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군은 지난 1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가 주관한 ‘제19회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 남해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류경완 도의원, 김해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남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눔을 실천해 온 9개 단체와 1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 감사 메시지 우산 퍼포먼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배경순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여러분 덕분에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지역축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으로 따뜻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곳곳에 닿아 따뜻하고 희망의 남해가 됐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5년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