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 및 수련 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증진 및 정책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다.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토론회 등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년도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창원시 청소년 정책 안내, 청소년수련시설 담당자 소개, 수호상 수상으로 진행됐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으로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53개소(기조성 18개소, ‘24년 27개소, ’25년 8개소) 생활밀착형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는다. 창원시는 올해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소, 8,422m의 (의창 6개소, 성산 5개소, 마산합포 4개소, 마산회원 9개소, 진해 3개소) 맨발 걷기길 산책로를 조성한다. 성주사 황토곰숲길(2차), 상남동 중앙체육공원, 양덕동 가고파 공원은 지난 3월에 완료했다. 현재 공사 중인 의창스포츠파크, 산호근린공원, 삼각지공원, 현동주민편의시설 내 맨발길, 광려천 수변공원 5개소도 6월 중 공사 완료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남산공원,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제황산 공원 등 나머지 공원에도 15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창원시 전체 맨발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맨발 걷기길 지도를 제작하여 맨발 길 정보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맨발 걷기 산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반 시민 대상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 및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담은 사업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자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양방향 소통 소규모 그룹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마을의 불편 사항을 살펴보고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한편 소규모 그룹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일일 강좌도 운영한다. ‘상반기 one-day 시민자치학교’는 구별 1회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2024년 주민총회’를 대비하여 자치계획 수립 방법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에 주민참여예산 관련하여 참여예산 사업 심사 과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
[경남도민뉴스] 진해도서관과에서는 아이들의 평생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신생아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4월 16일(화)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창원특례시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1권이 들어간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신생아부터 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개월부터 35개월), △북스타트보물상자(36개월부터 취학전)로 나누어 제공된다. 진해(동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신분증만 제시하면 해당 연령의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동부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진해도서관, 동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지난 13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나누는 시민 책나눔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3일 하루 운영된 이번 행사는 최윤덕도서관에 기증된 도서와 시민이 가정에서 가져온 책을 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페이스페인팅, 버블, 버튼프레스, 승화전사 머그컵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록자료 무료나눔도 진행하여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책표지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와 현수막천을 재활용한 가방 무료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그 외도 가족단위의 이용시민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창원지역인증서점인 미소북의 어린이 도서판매와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진한컴퍼니의 참여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 판매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였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책나눔장을 통해 주말 가족단위의 이용객이 많은 최윤덕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도서관나들이가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더욱 친밀해지고 자원 재활용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2일 봄 축제와 선거업무 등 연일 격무에 시달려온 구청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휴일에도 각종 축제에 동원되어 질서유지를 위해 근무한 직원들과 국회의원 선거로 투표소 근무 및 개표업무에 차출된 직원 2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업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근무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수고로 시민들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한 질문과 공직생활의 고충, 일하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기 위한 맞춤 제안 등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원인의 욕설과 폭언에 상처받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개선안을 찾고자 다 함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회식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생일날 휴가 자유롭게 사용하기’ 등 변화하는 공직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조직문화에 적응하면서도 세대를 아우른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nb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억 5천만 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공정별과 단계별 디지털전환(DX)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디지털전환(DX) 대상 기업의 재직자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민뉴스] 마산동부경찰서(서장 박정덕)는 지난 4월 12일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로 범죄 취약지 점검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봉암수원지, 제2금강산 등 등산로의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진단 및 개선하기 위하여 등산로 인근 공중화장실 비상벨과 주변 CCTV 작동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치안 불안요인,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진단‧점검하고 시설물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12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배숙자 진해지회장은 “진해군항제 기간 중 자원봉사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은자 진해구청장은 “매년 힘들게 마련한 진해군항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 해주시고 각종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는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각종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군항제 먹거리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1,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12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성산자원회수시설(소각장) 2호기는 2000년 4월에 준공된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능력 저하와 폐기물 성상 변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낮아졌다. 이에 2023년 9월 소각로 가동을 정지한 후 현재 기자재 설치 등 대보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한 채 내부시설인 소각로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산업 설비를 최신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준공되면 폐열(스팀) 판매량 증대로 세외수입이 증가하고, 생활폐기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대보수 사업은 한정된 공간 내에서 공사를 시행하므로, 상호 작업공간 간섭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공사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