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과 하절기 악취 민원발생에 대비하여 4월부터 첨단장비를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여부나 신고/무허가 여부 등 통상적인 서류점검에서 탈피, 점검기관에서 직접 첨단 측정·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특이사항이 적발되는 사업장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처분사항이 발견되지 않는 사업장에도 측정 및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배출저감을 유도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사업장과 사업장 지붕 등 접근이 힘든 장소에 설치된 배출구 감시를 위해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환경감시 드론과 이동식 측정차량을 운용하고,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에는 사물인터넷(IoT) 자료수집기를 활용하여 원격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선희 창원시 기후대기과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 측정감시장비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4차례 걸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감정 코칭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의 심리 파악하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 등으로 자녀의 심리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내면도 들여다보는 것이 부모코칭의 시작이자 끝임을 배웠다. 또한 자녀양육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스프레이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8일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자녀를 대하는 내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고, 아이의 마음 상태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좋은 향기를 맡으며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다 보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성주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부모 교육은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려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부모 교육과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과 이수열 진해해군사관학교장 등 행사 준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추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산전은 첨단 방위 무기체계 전시,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적인 정보획득을 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해군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입장 세레모니, ‘셰르파’ 무인체계 선두의전,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 부터는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방위산업의 첨단기술 교류를 위한 네이비 학술행사 및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리고, 군 전문가, 대학교수, 방산기술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해양신기술 국제 포럼 등 글로벌 방산 확산을 위한 세미나나 설명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진기사 의장대 시범행사,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해군 특수전전단 체험, 해양레저 체험, 거북선승선 체험, 서애류성룡함·마라도함 공개행사, 드론축구, 소방 119안전체험장, 함정조립블록 체험 클래스, 군함항해 체험 등 다양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가 ‘지자체 협력, K-컬처 해외 홍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해외에서 경선 등을 거쳐 선발한 외국인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K-컬처 프로그램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 원을 축제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해외 참가자의 한국문화 체험에 활용하여 K-컬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 삼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향후 운영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영 방향의 핵심은 행사와 연계한 해외관광객 유입 확대에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문체부와 협력해 전략적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며 향후 경쟁 구도인 지금의 경연방식도 화합 중심의 공연 형식으로 재편하여 진정한 K-POP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시 문화·관광 자원과 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접목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류형 행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nbs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최윤덕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인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동화책․동시 등을 함께 읽고 글쓰기, 책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9월에는 박재삼 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은 정삼조 시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 사천 박재삼문학관 등을 탐방해보는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해력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동예술촌 문신앤셀라(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 11)에서 4월16일부터 5월5일까지 “2024년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김은진 작가 기획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은진 작가의 대표작인 황금보리 달항아리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도자 조형물을 비롯해 회화 등 입체와 평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4월 16일 오전 11시에는 작가 김은진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글을 쓰는 관객 참여 행사 ‘느낌 쓰기’를 마련해, 단순히 관객이 전시된 작품을 혼자 감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작가와 함께 예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 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컬러테라피, 색채 상담, 관객 참여시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2012년 마산원도심 창동에 빈점포를 활용, 창동예술촌을 조성해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문신앤셀라 갤러리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올해 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인에서 개최된 제23차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을 약속한 것과 관련하여 법안에 담을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 시 차원의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며 특례시 권한 확보 전략을 논의하였다. 협의회 위원들은 정부 발표에 긍정적 입장을 표하면서 이번 기회에 꼭 창원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특례시가 위임된 사무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국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확대되어야 하고, 특히 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권한을 확보하여 기획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례시 특별법을 통해 사무만 이양할 것이 아니고 그에 수반되는 재정 확보의 중요성도 언급되었다. 특례시 특별법 제정은 특례시가 자치단체 행정 체제 개편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례시 법적 지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대형유통업체 16개소에서 기탁한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성금 51,190,810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마트 창원점 김성율 부점장, 롯데마트 마산점 하지희 부점장, 홈플러스 마산점 임병승 점장, GS더프레시 토월점 이창희 점장,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김해진 상무,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년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와 “판매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뜻을 같이하여 2021년 3월 창원시-대형유통업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2년 첫 성금으로 58백만원을 기탁했고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누적 기탁금은 165백만원이다. 기탁성금은 이들 16개업체의 지난 1년간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에서 조성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롯데마트 5개점, 홈플러스 3개점, 이마트 2개점, GS더프레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여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창원시 안심식당 785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3대 실천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 창원특례시는 기존 지정한 780개소에서 지난 2월 모집한 5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785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제공하고 포털사이트, 지도앱 및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선진화된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매년 봄철 서식지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의 이동로 확보를 위해 물향기공원 수로 벽면 5지점에 시범적으로 생태사다리 공사를 6일 실시했고 4월 중순에 30지점 추가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두꺼비는 주로 2~3월경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산에서 습지로 이동해 2,000~10,000개의 알주머니를 낳고 5월경에는 새끼 두꺼비들이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산으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소형 야생동물의 경우, 흙 수로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표면이 매끄러운 콘크리트 수로에는 고립되어 희생되는 개체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새끼 두꺼비가 수로의 급경사를 기어오를 수 있도록 물향기 공원 내 수로 벽면을 거칠게 만드는 공사를 실시 했다. 이 공사는 시멘트에 모래를 섞고 물로 개어 만든 돌기를 콘크리트 벽면에 시공하는 것으로 반영구적이고, 변형이 적으며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수로 개선공사에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물다양성 보전 민관산학 협의회 등이 참석했으며 4월 중에 생태사다리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