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이 9일 오후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투표구를 직접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소(31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김성규 부시장은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의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14개소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사전 투표에서 지역 유권자 9만 4353명 중 3만 2228명이 투표해 34.16%의 투표율을 보였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실행을 위해 사천지역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속성 기름 10kl 이상 50kl 미만, 비지속성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 100kl 이상 300kl 미만 유출 시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양오염 방제를 총괄하는 비상설기구다. 이번 훈련에는 사천해경,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해양환경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발전소 부두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운용할 수 있는 방제전략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024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시는 효과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단원에 대해 수렵보험 가입과 엽탄, 유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그리고, 포획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지원도 계속된다. 포획활동은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환경보호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8일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예방을 위한 시료채취, 포획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천경찰서,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30명) 운영을 통해 멧돼지 708마리, 고라니 459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포획활동은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 등 총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천시청 행정과 대외협력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시험)를 통해 확인하거나 행정과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사천시는 사천사랑상품권, 딸기청, 손질생선, 죽방멸치 등 총 32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역량있는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리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시장 사거리, 성모약국 사거리, 읍사무소 사거리, 용현초등학교 앞 등 4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평소 보행자 통행이 많고 초등학교 주변으로 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했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 대기 공간 바닥에 설치된 보행신호등으로 적색 신호와 녹색 신호 모두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이로 인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보행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야간이나 우천 시 횡단보도 위치를 눈에 띄게 해 안전한 보행 확보와 운전자의 보행자 신호 확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LED 바닥 신호등을 2023년부터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고향사랑기금으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사천여고오거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LED 바닥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사천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6일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우리 고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사천스포츠클럽 임직원 18명은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즐겨찾는 용두공원 및 와룡저수지 일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은 2015년 3월부터 사천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국민체력100 등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확대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용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4시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합동 훈련인 ’24년 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 제5조의2(수난대비기본훈련의 실시 등)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참여 기관은 사천시청, 남해군청, 사천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육군 제8962부대 14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세력인 민간해양구조대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다수의 낚시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의 원인미상 화재 발생으로 선박 전소 및 해상추락자가 발생하는 복합적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합동의 유기적인 구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낚시어선 화재 발생 후 해상 추락자 발생 상황을 사천해경이 접수해 구조기관 초동 조치, 해상 표류자 인명구조, 화재진압, 선박예인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하여 낚시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삼천포수협과 사천해양경찰서에서 근해어선 사업자대표 및 수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해양사고 예방 및 한·일경계미협정선 등 조업금지구역 침범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연이은 연‧근해어선 전복 및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어선위치발산장치를 작동시키지 않은 채로 조업에 나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에 잘 적용할수 있는 방안 토의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또한, 한‧일경계미협정선 월선조업으로 일본 관공선에 나포된 사례와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으로 단속되었을 시 따르는 벌칙과 행정처분 등 불법조업 처벌의 구체적 내용을 전달해 관계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한편, 어민들은 이상 기후 변화에 따른 어획 부진 등을 이유로 무리한 조업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업계 실정과 가두리 양식장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및 개선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실내수영장,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필요 사업 등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천시민, 사천시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들은 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되면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고객·시민 중심의 경영과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의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13일은 08시부터 17시까지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또한,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차량과 글램핑장, 식당 해양낚시공원 등의 이용객은 해안도로로 운행해야 한다.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OX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토끼간을 찾아라 용궁길 보물찾기, 제2회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용왕제, 터밟기,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발표회, 청소년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