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시장 사거리, 성모약국 사거리, 읍사무소 사거리, 용현초등학교 앞 등 4개소에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평소 보행자 통행이 많고 초등학교 주변으로 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했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 대기 공간 바닥에 설치된 보행신호등으로 적색 신호와 녹색 신호 모두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이로 인해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는 이른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의 보행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야간이나 우천 시 횡단보도 위치를 눈에 띄게 해 안전한 보행 확보와 운전자의 보행자 신호 확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LED 바닥 신호등을 2023년부터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고향사랑기금으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사천여고오거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LED 바닥 신호등 설치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민뉴스] 사천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6일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우리 고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사천스포츠클럽 임직원 18명은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즐겨찾는 용두공원 및 와룡저수지 일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은 2015년 3월부터 사천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국민체력100 등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확대 및 체력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용 회장은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사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4시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합동 훈련인 ’24년 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대비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 제5조의2(수난대비기본훈련의 실시 등)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수난구호 민간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법정훈련이다. 참여 기관은 사천시청, 남해군청, 사천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육군 제8962부대 14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세력인 민간해양구조대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다수의 낚시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의 원인미상 화재 발생으로 선박 전소 및 해상추락자가 발생하는 복합적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 합동의 유기적인 구조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낚시어선 화재 발생 후 해상 추락자 발생 상황을 사천해경이 접수해 구조기관 초동 조치, 해상 표류자 인명구조, 화재진압, 선박예인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하여 낚시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삼천포수협과 사천해양경찰서에서 근해어선 사업자대표 및 수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해양사고 예방 및 한·일경계미협정선 등 조업금지구역 침범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연이은 연‧근해어선 전복 및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어선위치발산장치를 작동시키지 않은 채로 조업에 나서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해양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에 잘 적용할수 있는 방안 토의 등을 주요 의제로 진행됐다. 또한, 한‧일경계미협정선 월선조업으로 일본 관공선에 나포된 사례와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으로 단속되었을 시 따르는 벌칙과 행정처분 등 불법조업 처벌의 구체적 내용을 전달해 관계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한편, 어민들은 이상 기후 변화에 따른 어획 부진 등을 이유로 무리한 조업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업계 실정과 가두리 양식장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4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및 개선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실내수영장,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필요 사업 등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천시민, 사천시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들은 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되면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고객·시민 중심의 경영과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의 안전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차량 통제 및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13일은 08시부터 17시까지 낙지포항으로 진입하는 진입로 두 곳(새남쪽나라횟집, 한일횟집)에 대해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또한, 비토삼거리에서 낙지포항까지는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차량과 글램핑장, 식당 해양낚시공원 등의 이용객은 해안도로로 운행해야 한다. 제9회 비토섬 별주부전 축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OX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토끼간을 찾아라 용궁길 보물찾기, 제2회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용왕제, 터밟기, 사물놀이, 판소리 수궁가 발표회, 청소년페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놀이동산 체험을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배우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체험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통해 바람직한 소통과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의 주력 제품인 ‘담디오리지널’이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대담 15’로 경상남도 전통 으뜸 주로 선발된데 이어 올해도 ‘담디오리지널’로 국내 최고의 술을 가리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담디오리지널’은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218개 업체에서 출품한 1061개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우리술 약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역 전통주의 명성을 높였다. 대밭고을영농조합법인의 출품작 ‘담디오리지널’은 대나무 수액 본연의 맛과 향을 잘살려 낸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로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태욱 대표는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으로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그리고, 무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대마·양귀비 밀경작 금지 홍보에 나서고,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에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사천해경 김정우 수사과장은 “최근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구매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양귀비 불법 경작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 될 경우 사천해양경찰서나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마와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경찰관 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 대상자는 하동파출소 이영신(경위→경감), 경비구조과 고한울(경사→경위), P-63정 이정남, 해양안전과 이창열, 기획운영과 김지원(순경→경장)으로 총 5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승진 대상자인 김지원 경장은 “사천서 개서 이후 첫 시험 승진자로 계급장을 달게 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승진을 계기로 더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