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정책 패키지’ 사업으로 지난해 6개 팀을 선발해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이들은 8개월간 지역 활성화 연구, 창업 준비, 생활 취미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월에는 사업에 참여한 20여 명의 청년이 모여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6일까지 8개팀 내외로 모집하며 지역현안, 창업,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둔 청년(18세~49세) 5인 이상으로 모인 동아리면 가능하다. 신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천강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4회 천강문학상과 제8회 의령군 청소년 천강문학상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천강문학상은 의병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병장인 천강 곽재우 홍의장군의 나라사랑과 충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매년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수필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의 역량 있는 문인들의 문학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가려낸다. 천강문학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한 달간 5개 부문에 총 1,127명 5,867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전국 문인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부문별로 ▲시 368명, 2,593편 ▲시조 131명, 918편 ▲소설 180명 317편 ▲아동문학 253명, 1,462편 ▲수필 195명, 58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전 충익사 사당에서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 및 의병들을 기리며 참배를 한 후 경건한 마음으로 심사에 임했다. 심사 과정은 엄중함과 기밀성을 요하며 심사에 공정함을 기했다. 천강문학상의 수상자는 부문별 대상으로 시 부문에는 김경숙(경남 김해시) '분봉', 시조 부문에 김영희(강원 원주시)
[경남도민뉴스] 덕실감빛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주이돈)은 지난 12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군 의령읍에 위치한 청정지역 덕실감빛마을의 2015년 권역사업으로 설립된 덕실감빛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청정지역이라는 이점을 살려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과 주민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농촌체험 활성화와 의령군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의령군 미래교육원과 연계하여 ‘농부CEO이야기와 곶감말랭이강정바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교육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주이돈 대표는 “대한민국 장래의 희망과 빛인 아이들이 경제적인 부담없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의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2,000개를 제작해 이달 말부터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한 여권 케이스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솥바위를 그려 놓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를 돕는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여행 도중 긴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권 케이스 뒷면에 외교부와 해외안전여행사이트의 전화번호도 기재했다. 한편 의령군은 행복민원실 구현의 또 다른 시책으로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QR코드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등록교부신청서 등 민원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8종의 QR코드를 제작해 민원인은 휴대전화로 원하는 민원서식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예시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대기시간 단축과 서식 작성오류에 따른 재방문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창업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교육에서 출발해 최종적으로 창업 전문가로 도달할 기회가 의령군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펼쳐진다. 의령군은 2013년 농촌진흥청 공모를 통해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총면적 460㎡ 규모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동결건조기, 스틱포장기 등 44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위생전실, 습·건식가공실, 분쇄실, 포장실을 거쳐 과채 음료와 농축액·잼류·건조·분말 등의 다양한 농산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의령군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 기술 전진기지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농업인의 창업 시설설비 투자 부담을 해소하고 창업을 위한 생산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가공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의령군은 귀농 인구가 늘면서 생산 품목이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성을 보이며 농업인들이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에 관심이 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024년도 농업인 소득지원사업비 156억원을 생산자단체,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융자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자금으로 조성된 융자사업은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7천만원, 시설자금 1억원 이내이고, 생산자단체나 농업법인의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이다.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연리 1%의 저리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융자금은 전년도 조례 개정으로 융자한도가 운영자금 농가당 5천만원에서 7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아울러 농협이나 축협, 산림조합, 의령군 토요애유통회사 등 생산자 단체 및 법인체의 경우에는 운용가능기금의 70%까지 지원하여 벼, 밤, 양파, 한우 등의 농축산물 선도 수매·매입·매취자금으로 1년간 1%로 지원함으로써 농·축산물의 생산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을 방지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작황부진 피해와 경기침체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 지원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024년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은 3년 연속 ‘최우수’다. 이번 성과는 의령군과 의령군산림조합, 270여 명의 산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의령군 유곡면·용덕면·정곡면 일원 843ha에 달하는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한 결과다.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75억을 계속 투자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의령 응봉산 황금부자숲’이 선정되면서 작년 한 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숲 체험 교육 참여자 2,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황금 부자숲은 임도 입구에서 산 정상부 산림광장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산림광장, 하트임도, 밤나무 산책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힐링 장소다. 군 관계자는 “군의 최대 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쟁력을 더욱
[경남도민뉴스] "뜻이 같으면 서로 동지 아닙니까.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방해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의령군 발전과 직원복지를 위해 한배를 탄 동지로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지난 8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2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 출범식에 오태완 군수의 '동지' 발언에 큰 박수가 터졌다. 오 군수는 지난 11기에 이어 12기에도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강삼식 지부장을 두고 "우리는 소위 말하는 케미(호흡)가 맞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강 지부장은 "지금까지 의령군은 변화의 여러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군수님은 앞으로 더 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오 군수와 강 지부장의 덕담이 오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출범식 백미는 강삼식 지부장의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퍼포먼스 출범사였다. 강 지부장은 의회 및 직장 내 갑질과 악성 민원 근절, 공무원 임금인상,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단체행동권 쟁취 등을 재밌는 이야기가 가미된 화려한 액션으로 출범사를 선봬 이날 모인 사람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부정부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 등 쌀 적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지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의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동계작물과 논콩, 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만원 부터 43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타작물 재배 전환 희망 농지 또는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전환 후 올해 계속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로 지원단가는 ha당 50만원 부터 150만원이며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중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예정 농지에 감축 협약 체결 후 이행한 농가에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곡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정보 제공 및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집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교육은 의령군 신규농업인(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정보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인원은 약 3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의령군 관내 교육시설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의령군 귀농정책 소개, 기초영농교육(시설원예), 농업관련 법률, 창업설계, 농촌체험활동(농어촌형 승마체험, 시설원예 현장교육), 의령농경문화 체험(아열대식물원, 농경문화홍보관, 곤충생태학습관) 등 다양하다. 교육신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 그린대로 및 경상남도 귀농귀촌 플랫폼 등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이메일·방문·우편·전화로 신청서를 3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