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의령에 최대 6개월간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 이해,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나누어져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 인력을 갖춘 마을로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개월~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에서는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운영자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시거나, 의령군농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대표, 농과대학 교수 등 산학관 협동체를 통하여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에서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벼 완전 생력화 기반조성을 위한 벼 전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비닐하우스 개폐파이프 내구성 연장 기술 시범 등 총사업비 22억 원(3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전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후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기후변화나 각종 병해충 발생 등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영농기술 지도 사업에도 더욱 힘쓰겠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군민과 함께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2024 갑진년 제23회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를 오는 24일 의령읍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문화원이 주관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는 올 한 해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번 행사에는 윷놀이,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글쓰기, 농악공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24 갑진년 첫 보름달이 떠오를 무렵 집돌금농악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군민의 한 해 소망을 빌어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부림면에서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24일 신반천 일원에서 14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경남도민뉴스] 자굴산(해발 897m) 기슭에 자리한 의령 가례면 밭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 21일 농민들이 추위를 뚫고 새파랗게 자란 의령 특산품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 수확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20일 의령군민회관 공연장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사택 압곡경로당 회장을 비롯 296개 경로당 회장과 13개 분회장 등 총 309명의 노인회 간부들이 오태완 의령군수로부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받았다.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연간 4회 이상 환경정화를 비롯하여 경로당 관리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연 30만원씩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 이날 의령읍 오감경로당 장동원 총무 등 13명이 모범회원 표창을 받았고, 칠곡 항수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이 재활용품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조정은 의령군 노인복지담당 주무관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의령군지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장혁두 지회장은 이날 예정된 제18대 지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로 당선돼 전체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장 지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커다란 영광을 안겨주신 전 경로당 회장님과 분회장님들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의령형 복지 정책 두 가지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셋째아 이상 한 명당 10만 원씩을 지원하는 '의령형 다자녀가정 튼튼수당'과 95세로 연령을 낮춰 적용한 '장수축하금', 두 사업이 각각 대상자에게 최초로 지급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다자녀가정 튼튼수당' 대상자 328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했고, 앞서 5일에는 '95세 장수축하금'을 113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령군만의 이례적인 두 사업 추진 배경에는 오태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과 100세 이상 인구 '경남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정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오 군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혜택이 한정되는 것을 8세 이후 18세까지 초중고 전체를 아우르며 장기적으로 가계에 도움 되는 정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오랜 시간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자녀가정 튼튼수당은 가
[경남도민뉴스] 19일 의령군 칠곡면 한 사찰 정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수초 옆에는 벌이 날아들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군은 지난 16일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월 한 달간 맞춤형 복지팀 중심으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물상 방문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조사한다. 이후 1대1 면담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환경 및 욕구를 파악하여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 노인일자리 연계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하루 5.4시간, 주 6일의 폐지를 주워야 월평균 약 15만 원의 수입에 그치는 등 폐지 수입 노인들의 생활 여건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이삿짐센터 비용뿐만 아니라 입주 청소비, 중개 수수료 등 이사에 실제로 소요되는 실비가 지원되며 지역화폐(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로 다음 달 10일 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의령군으로 전입 또는 관내 이사한 청년(18세~49세)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의령군에 두고 중위소득 180%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실거주 목적의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ㆍ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16일 의령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향상을 위한 읍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청 희망복지팀 및 읍면 복지업무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활성화 방안 등 정책 이해도 향상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