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고품질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자판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의령읍 국민체육센터와 부림면 제2공영주차장 두 곳에 우선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페트병을 넣으면 기계가 스스로 분류하고 수거보상금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투명 페트병은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옷의 원료나 식품 용기로 재탄생되는 소중한 자원이다. 군은 이번 수거자판기 설치를 통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순환 경제 구축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1대당 연간 0.35 톤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탄소중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회수기에 QR 인증 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된다. 이후 투명 페트병 표면에 붙어있는 라벨과 뚜껑은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한 후 간단한 비밀번호 설정을 마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투입된 페트병은 투입 즉시 분쇄되고 80% 이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경로당 회장, 노인회 읍면 분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와 금액을 동시에 늘렸다. 기존 30명의 지역봉사지도원에 10만 원씩을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경로당 회장 296명·노인회 읍면 분회장 13명, 총 309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연간 활동비를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활동비 확대 지급은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의 요청에 오태완 군수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오 군수는 읍·면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소임을 수행에 온 노인회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 참여 활동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비 인상 지급을 결정했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지회장 및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들은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운영·관리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까지 담당하며 헌신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정화, 청소년 선도, 교통봉사, 방범순찰보조 등 지역봉사활동 등으로 분기별 1회 2시간 이상 연 4회를 활동하면 실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의령군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이달 19일부터 의령읍 대산리 605-3번지 일원 남강에서 하천골재(모래)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골재채취로 하천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중요 건설자재인 모래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골재채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 물량은 15만 308㎥ 규모이며, 1㎥당 2만 원(부가세 면제) 상차 가격으로 판매한다. 골재는 투명성을 위하여 골재전용 카드로만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제한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 혼잡과 먼지발생 및 교통안전관리 등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주도적인 마을 문제 해결 및 주민 자치 능력 향상으로 농촌 지역 인재 육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마을리더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이며, 교육은 2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8회(주 1회)로 진행된다.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의령나눔문화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마을 자치 규약 이론 교육, 마을 이장론, 마을기록관리 등의 지식 교육을 비롯하여 주민 리더십과 마을 갈등 관리 및 해결 방법, MBTI를 활용한 리더의 소통 역량 강화 등 마을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타 내용은 의령군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의령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0명은 동·서·남·북 4개 권역에 배치, 산불감시원 76명은 지역별로 담당 구역을 전담해 순찰활동 등 현지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관·단·과·소 직원은 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야외 불 이용 대보름 행사는 산림과 연접되지 않은 지역으로 유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 등 동원가능한 모든 산불 진화장비를 행사장 등에 배치 ▲달집태우기 행사 마을별 책임 담당공무원 지정 및 순찰강화 ▲마을별 담당공무원 달집태우기 및 뒷불 정리 후 철수하는 등 불법 달집태우기 및 무속행위를 특별 단속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가족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4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으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령군 거주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을 위해 자격취득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도와 한국사회정착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아동베이킹지도사 자격취득반, 카페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반을 하반기에는 정보기술자격(ITQ)자격취득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군가족센터는 현재 상반기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을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임직원 20명은 지난 13일 의령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이나 직장을 통해 의령과 인연을 맺어온 의령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령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는 매년 사회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농촌 여성의 여가생활을 돕고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농촌여성 다례교육’ 교육생을 이달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여성 다례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3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생활 속 다양한 차의 행다법, 차의 효능, 다식만들기, 찻자리 꾸미기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1월 19일까지 총 35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의령군에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방문 및 우편과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또 지역 축제에서는 찻자리를 마련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베풂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곤충절멸시대, 흥미로운 시설에서 체험과 함께 사라지는 곤충을 관찰하고 인간과 비인간 생명체의 공존·상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6년 곤충생태학습관 개관 이래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 번째 입장 주인공은 강미정(39, 진주) 씨로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과 장수풍뎅이 유충 키우기 키트를 선물로 받았다. 곤충생태학습관은 의구심으로 출발해 그야말로 의령 대표 관광지로 거듭났다. 건립 구상 단계에서 의령과 곤충의 연결고리에 물음표를 보이며 '뜬금없다'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위치 역시 의령읍에 동떨어진 곳에 덩그러니 놓여 있어 곤충생태학습관의 성공 가능성에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이런 불안감은 금세 종식됐다. 개관 이후 조금씩 입소문을 타더니 방문객이 모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참여형·놀이형' 전시시설로 곤충생태학습관을 전면 탈바꿈시킨 것은 '대반전'의 신호탄이 됐다. 의령군은 2022년 5월, 지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형 비자 공모사업은 지역우수인재의 의령군 거주와 관내 취창업 조건으로 비자 특례(F-2)를 부여하는 것으로 발급대상은 2개 업종(제조업·농업) 취업 외국인 30명이며, 가족과 함께 의령군 거주가 가능하다. 의령군은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으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의로운 청장년 육성 패키지 사업(로컬푸드 생산, 유통, 가공산업 지원)과 중기부 공모로 선정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지역 먹거리 산업고도화) 등 관련 산업에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산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우수 외국인 인재를 확보하고 관내 입주한 기업의 수요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부족한 전문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또 다른 대안으로 인력이 부족한 지역 전반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들이 의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