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트레일러닝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메카로 비상하고 있다. 울주군은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를 울주군에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ITRA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는 개최지 유치에 참여한 5개국의 메이저 대회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 과정을 거쳐 첫 개최지로 울주군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엘리트 트레일러너들이 출전해 40㎞ 종목과 80㎞ 종목에서 경쟁을 펼치며, 19km 코스의 U23(23세 이하) 종목도 진행된다. 권위 있는 행사를 위해 25개국 이상에서 엘리트러너 최대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21개 나라에서 개최하는 ‘SKY RUNNING 월드시리즈’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울주군이 선정됐다. SKY RUNNING 월드시리즈는 코스 길이 20부터 3
[경남도민뉴스]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20주년을 맞아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문화, 북구청 광장에서는 시민생활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보여 축제의 확장을 도모한다. 축제 개막행사는 북구청 광장에서 희망불꽃점화식과 울산쇠부리소리, 주제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열리며, 폐막행사는 달천철장에서 2023년 타악페스타 대상 수상팀의 축하공연, 주제공연, 대동난장 불매야로 마무리된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철의 역사, 문화로 타오르다'를 주제로, 쇠부리·공연·전시·체험·온라인 5개 부문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천철장에서는 쇠부리 프로그램...10번째 울산쇠부리 복원실험 대표적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쇠부리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열번째를 맞는 울산쇠부리복원실험이 대표적이다. 울산쇠부리가마에서 쇳물을 뽑아내 선철 판장쇠를 생산하는 모습을 축제 현장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울산쇠부리기술은 울산 지역만의 특징적 제철기술로, 특히 조선 후기 달천광산의 특산품인 토철을 쇠부리가마에서 제련해 판장쇠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25일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에서 시설 이용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락원 개원 1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홍락원 프로그램 참여자 중에 음악에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이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를 합주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연주자와 참여자가 어우러져,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상호 힐링하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도심권에 비하여 노인여가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어르신의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49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4월에 홍락원을 개관했다. 홍락원은 연면적 993.47㎡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실버카페로 2층은 다목적공간, 프로그램실, 방음공간, 별관은 경로식당으로 조성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 운영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25일 오후 2시 능력개발관 세미나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컬러 인문학, 나만의 퍼스널컬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참가자들이 자신과 어울리는 색을 진단받고 이미지 컨설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이미지 향상과 실생활에 접목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면접부터 업무상 회의 발표에 이르기까지 찰나의 순간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 현대인에게 퍼스널컬러는 색 그 자체를 넘어 자신을 돋보이게 하며 나를 알아가는 도구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미지 컨설팅으로 일상생활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과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LH 주최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공식’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오경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혁신도시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및 환영사,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축하 세리머니(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2018년 12월 경상남도, 진주시, LH, 경상남도교육청 등 4개 기관이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여 총 사업비 643억 원(진주시 140억 원, 도교육청 154억 원, LH 349억 원)을 투입, 충무공동 184번지에 건립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만 1266.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도서관과 문화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시청각실과 강좌실, 지상 1층 청소년 특화공간, 지상 2~3층은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주민특강으로 남산공원에서 ‘숲으로 바르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종원 산악전문지도사의 지도로 바르게 걷는 법을 배우고 함께 걸으며 개인 맞춤 자세 교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활동으로 편백 향 주머니를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주민특강은 자연과 휴식 공간이 조성된 남산공원 숲길을 지역주민과 함께 걸으며 사회관계 형성,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예방하고, 바르지 못한 보행 자세를 교정하여 바르게 걷는 법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증진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 참가자는 “바르게 걷기만 잘해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바른 자세로 걷는 생활 습관을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 주민특강은 건강강좌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가야전통시장 상인회(회장 홍순기)는 가야읍 아라길 공연장에서 ‘가야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각설이 타령, 고고장구 등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잔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홍순기 회장은 “행사장을 찾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창한 날씨에 마음껏 잔치를 즐기시고 우리 전통시장도 자주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하인사에서 “가야전통시장 잔치한마당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장을 찾으신 여러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24일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은 봉산탈춤과 줄타기 공연장으로 변신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 동구는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탈춤과 외줄타기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탈춤의 마법, 줄타기의 아름다움’ 행사를 개최했다. 공연은 연희단 타루와 줄꾼 이의태의 흥겨운 무대로 이루어졌다. 연희단 타루의 사물놀이는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줄꾼 이희태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공연은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도심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초계향교 제70대 문성화 전교 취임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군의원, 유관기관장, 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향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배례, 경과보고, 전교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70대 초계향교 문성화 전교는 학문이 깊고 글솜씨가 무척 뛰어나 향교 유림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문성화 전교는“최근 효를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윤리도덕과 미풍양속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초계향교가 중심이 되어 우리 민족의 자랑인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계향교는 조선 인조6년(1628)에 세워졌으며 1800년대 초반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경남도민뉴스] 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첫날인 9일에는 천령문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선비행렬을 비롯해 고유제, 남성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개막식, 축하공연(박현빈, 빈예서, 서지오, 김나율, 손빈아 등 출연) 등을 통해 5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0일에는 실버가요제, 마술쇼, 기획콘서트 등이 열리고, 11일에는 전국시조경창대회, 읍면기관단체 장기자랑, 통기타페스티벌, 색소폰동아리 공연 등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12일에는 전국한시백일장과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21회 예총제’행사로 읍면 풍물마당, 마당극, 읍면 노래교실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민과 관광객 어울림마당을 비롯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과 다볕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및 폐막식(최성수, 이재성, 우순실, 우연이, 후니용이, 정수연 등 출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