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1일 능력개발관(본관)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안형수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김영하 작가의 강연이 차례대로 이어졌으며 책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라는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 내고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멋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작품과 방송으로만 접했던 유명작가님을 만나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독서에 대한 의미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와 작품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진주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작가 초청 강연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시민텃밭 개장식에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경우 으뜸육묘장 대표가 토마토, 고추 등 채소 모종 7종, 3000여 주(200만 원 상당)를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당 21주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모종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최경우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누리고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새마을회는 22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과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봉사의지와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는 뜨거운 열정과 새마을정신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의 자리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평소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새마을가족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올 한 해도 산청군새마을회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틀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진동청(장)년회 주관으로 2024 창원 진동불꽃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도·시의원,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밤바다를 불꽃 낙화로 수놓았다. 진동불꽃낙화는 1800여 년 전부터 진동에 경사가 있을 때 집 사이 나무에 낙화 줄을 매달아 낙화놀이를 했다. 이런 낙화놀이가 일제 강점기 때 명맥이 잠시 끊긴 후,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에서 정식 복원하여 지금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동 불꽃 낙화는 느티나무 껍질을 벗겨 만든 가루를 한지에 말아 청년회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꼬아 줄에 매다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장인의 정신으로 후손들에게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미더덕 축제가 폐류독소 발생으로 함께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먹거리, 체험, 각설이 공연과 전통 방식의 수동 낙화점화 및 자동 낙화점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4월의 봄 바다를 불꽃으로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
[경남도민뉴스]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45개의 문화관광축제(현행ㆍ명예)를 대상으로 해외 인지도 증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축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9개 축제에 총 3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방한 상품개발, 해외 인지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 등을 지원하게 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위대한 승리,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62년부터 매년 승전일(음력 7월 8일)인 8월 14일 전후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연계한 세계 음식 문화체험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63회를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통영 문화마당(강구안)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21일 단성면 복지회관 운동장에서 ‘제35회 산청군 청년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청년연합회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단체줄넘기, 족구, 줄다리기 등 읍면 대항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등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원재 산청군 청년연합회장은 “지역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청년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더욱 결속력을 다져 열정과 패기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연합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20일과 21일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에서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산청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캐릭터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설치된 산너머친구들 공기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을 찾으면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30분에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돗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자연과 음악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음악 축제로 무료 관람이다. 이번 콘서트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4인 4색 보컬의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달콤한 노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멜로망스(MeloMance, 김민석, 정동환)’로 ‘선물’, ‘사랑인가봐’ 등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독보적인 실력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감성 듀오다. 두 번째 주자는 봄바람과 함께 설레는 음악으로 돌아온 ‘폴킴(Paul Kim)’으로, ‘너를 만나’, ‘모든날 모든순간’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대세 음악가(뮤지션)로 이번 공연에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관객과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세 번째 주자는 ‘별 보러 가자’로 단숨에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적재’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현란한 기타 연주와 함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번화가의 담배꽁초 투기 해결을 위해‘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장소는 갤러리 골목이라 부르는 부산대학로50번길 인근으로 이 지역은 관내 최대번화가로 주점, 식당 등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되어 담배꽁초 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금정구는 담배꽁초 투기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3일간 담배꽁초를 선제적으로 미수거하고, 지난 17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 금정 클린지킴이 등 70여 명의 참여자는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가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가두 홍보 캠페인 전에 업주에게 야외재떨이를 지원해 주고 업소는 영업이 끝난 후 봉투에 담아 가게 앞에 두면 구청에서 수거해 가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시행했다. 그 결과 17개 업소에서 참여하여 재떨이 휴지통을 신청해, 구청에서 이들 업소 앞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도록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어느 정도의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캠페인 다음날 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1시 창원시 삼진 운동장에서 경남수협장협의회 주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국민들이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중 도내 7개 연안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회를 5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산인, 수협 임직원, 시군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한 어업인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이는 최근 잇따른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어업인 스스로 안전조업 실천과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어업인이 먼저 바다를 아끼고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