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이장, 개장 등 묘지 정비와 식목 활동으로 입산자가 증가하는 청명(4일)·한식일(5일)에 대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명·한식일에 전국적으로 56건, 도내 7건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대책 기간 산불 예방 활동으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묘지, 묘원 및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역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152명) △불법 소각행위 기동 단속반(4조) 및 드론감시단 운영(1조) △마을 및 차량가두방송 홍보활동 강화(1일 5회)를 추진한다. 또 산불 대비 활동으로 △산불 진화장비 점검(1,600여점) △산불상황 대비 진화대원 및 진화차량 권역별 전진 배치(46명, 5대) △산불진화임차헬기 계도 비행(1일 1회)을 실시한다. 황희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소각행위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자연재난이 아닌 사회재난으로 분류된다며, “산불은 진화보다는 예방이, 단속보다는 홍보를 통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담배, 촛불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3년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41건이며 그 중 봄철 화재는 총 39건(39.7%)으로 나타났다. 발화 요인별 화재 건수는 부주의 89건, 전기적 요인 31건, 원인 미상 6건 순이었다. 특히 봄철에는 평균 습도가 59.8%로 다른 계절(연평균 67%)보다 낮고, 풍속이 강해 야외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ㆍ향초 사용 시 받침대 고정해 사용하기 등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빈도가 평소보다 높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로 의한 화재를 적극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동소방서는 지난 26일 부터 28일 3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 1위와 구급 분야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소방서는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생활안전, 화재전술, 구급술기, 최강소방관 등 분야에 총 23명의 대원이 출전해 높은 전문성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출전 대원들은 근무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모여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지속했다고 전해진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이성실, 김승현, 이상준 소방관은 정확한 기술과 빠른 시연 속도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록으로 하동소방서는 6월 3일부터 열리는 전국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구급 분야에 출전한 최홍민, 장원진, 문태기, 강태경, 이안나 소방관은 기본소생술 등에서 우수한 응급처치를 선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박유진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우리 팀의 우수한 성적은 직원들의 높은 전문성과 협동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각종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하동소방서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는 올해 1월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의 식육가공업 공장 화재(소방공무원 2명 순직)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도내 식육가공업 공장을 대상으로 합동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식육가공업 공장 220곳에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을 발송하고, 소방안전 컨설팅을 통해 소방안전 의식을 함양했다. 그중 규모가 큰 13곳은 경남도 동물방역과 축산식품감시팀과 합동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안전관리, 위생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시행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점검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동 화재안전조사 결과 식육가공업 공장은 식품위생 등을 위해 설치한 셔터(커튼)식 출입문, 여러 구획실, 대형제조설비 등으로 피난·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피난유도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옮겨 설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튀김류 등 유탕처리 공정에 사용하는 대량의 식용유는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있으므로 특수가연물에 준해 저장‧취급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했다. &n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일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구급대원, 40세)이 KBS 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제29회 ‘KBS119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KBS119상을 받은 이채헌 소방장은 현재 양산소방서 범어119안전센터에서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0년간 수많은 구급 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해 왔다. 경남 최초 1급 구급전문교육사로 활동하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난 22년에는 구급장비 TF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 구급장비 매뉴얼 10종을 작성하는 등 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 전문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뛰어난 현장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으로 도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7회), ‘브레인세이버’(2회)
[경남도민뉴스] 연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 안전 선도모델 개발(재난안전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해당 분야에는 15개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구가 공모한 ‘연제구 정보화지하차도 침수대응 및 구민안전 서비스 제공 사업’이 공모에 선정, 4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AIoT(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하차도 침수 예측 및 시민 안전 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구는 정보화 지하차도와 재난 안전 플랫폼(△CCTV △수위감지 센서 △AIoT 전광판 △스피커 △긴급재난문자 △기상청 데이터 △재해지도 등)을 연계하여 침수우려지역의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우리 구 재난관리 체계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혁신 재난관리를 기반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은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4. 2.(화) 2024년 제1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14세이상 19세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정도와 죄질·상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훈방이나 즉결심판으로 의결, 전과자 양산 및 재범을 방지하고 경제·심리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지원결정을 할 수 있는 심의기구이다 김민준 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청소년 선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합천군은 지난 1일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형용 합천소방서장, 김철수 소방행정과장, 허성철 소방행정계장, 이수빈 소방교가 참석했다. 합천소방서 직원 11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1,190만원을 기부했다.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 119를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합천소방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기탁했다. 제도의 좋은 취지와 혜택 등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기부에 동참했던 직원들 덕분에 올해 더 많은 인원이 기부에 동참했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합천소방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합천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안전뿐만 아니라 합천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합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안전지킴이로 헌신해주시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사업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 후 합천소방서 직원 6명이 동참해 총 1,250만원을 기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날씨가 온화해지는 봄철, 등산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산악사고 안전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악사고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선 ▲산행 전 날씨 및 등산로 확인 ▲충분한 몸풀기 ▲날씨에 맞는 등산복장과 장비 착용 ▲해지기 한두 시간 전 하산 등의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산행 중 가벼운 외상이 발생했다면 등산로에 비치된 119구급함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으며 구조요청이 필요할 때는 근처의 산악위치표지판 국가 지정번호를 확인해 119로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사고 없는 멋진 봄 산행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에서는 도심 아파트 안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시설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 판매, 보관, 흡연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34세)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경부터 2023년 10월경 사이에 대마 매매 및 흡연 혐의로 작년에 울산해경에서 검거한 중앙아시아 출신 경주지역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들(6명 검거, 5명 구속)에게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판매, 보관,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검거했다. 총책 A씨는 경주 시내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로 대마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인터넷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혼합하여 대마 담배를 만드는 등 대마 재배, 판매, 보관, 흡연 혐의 등을 받는다. 검거 당시, 아파트 작은 방에서 1천 명이 동시 흡입이 가능한 시가 2천만원 상당의 건조 대마초(121.8g)와 대마 담배(200개비) 그리고 대마 씨앗(324개) 그리고 철거한 대마 재배 도구들을 압수했다.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고급 외제차량을 리스하고 고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