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17:42분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손가락 절단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남, 60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17시 40분경 전지 작업 중 전동 가위를 이용하다가 왼손 엄지가 절단되어 신고한 사항이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원격응급의료시스템 및 환자감시장치를 가동하여 지혈 등 응급처치를 즉시 실시하였고 응급환자를 맥전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한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사천해양경찰서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일부터 공동주택 160여 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권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문’ 발송, 최근 5년 공동주택 화재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입주민 대상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옥상 대피로 개선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부터 2023년) 울산에서는 529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133명의 인명피해(사망 12명, 부상 121명)와 12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으며,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고층의 경우 피난시간이 오래 걸리며, 옥상 출입문을 찾지 못하거나 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거주하는 공간의 피난시설·대피로에 관심을 가질 것과 기본적인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족은 물론 이웃의 안전까지 돌볼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21년 6월 10일 ‘위험물운반자 자격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위험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며, 가두검사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위험물운송자와 운반자 자격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여부 △그 밖에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자는 위험물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교육수료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송·운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운송·운반 자격의 취득과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1일 일요일 합천군에서 열린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직접 마라톤에 참가했다. 도민과 함께 달리며 안전을 홍보하고, 응급처치 부스 운영·홍보물 배부 등 행사 참가자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했다.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비상용 망치)을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도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합천군 용주면 고품부흥1길 10-28에 있으며, 재난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에서는 4. 1.(월) 오전 8시부터 샛별초등학교 앞에서 봄 맞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거창경찰서 교통관리계, 아림지구대 및 여성자율방범대원 20여명은 샛별초교 앞에서 현수막, 어깨띠, 팻말을 이용해 보행자 안전수칙 ‘보다, 서다, 걷다’ 3원칙에 대해 홍보하고, 운전자 대상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스쿨존 제한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이번 스쿨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수칙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를 만들고, 어린이 대상 홍보물품 배부 활동과 운전자 대상 플래카드 등 활용으로 스쿨존 앞 신호·속도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서울주지부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지도자(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서울주지부는 언양어린이집, 새나창의어린이집, 유니스트어린이집, 굴화초등학교어린이집 등 4개단 75명으로 운영이 된다. 발대식은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초 소방안전교육 △119청소년단 단복, 물품 배정 △지도교사 위촉장 전수·선서 △대표 단원 선정,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1일 삼산푸르지오 등 공동주택 12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안전관리와 맞춤형 대책실현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울산 남구 지역 공동주택 화재는 109건이 발생했고, 주된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71건으로 6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화재피난 행동요령 및 피난안전 지침(매뉴얼) 등 지속 홍보 ▲우리집 안전 점검의 날 지정 자율안전관리 유도 ▲공동주택 양방향 피난 안전성 강화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월 23일 에쓰-오일 2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시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에 에쓰-오일(주) 보건안전환경 총괄 부문의 상무 이종협 외 1명이 3월 29일 소방본부의 본부장실을 방문해 에쓰-오일(주) 시이오(CEO)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의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주) 시이오(CEO)는 서한문을 통해 “화재 당시 남울주소방서장의 탁월한 리더쉽으로 신속한 화재관련 밸브를 차단함으로써 화재가 진압되어 공정 시설물 피해 확산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기업 친화적인 업무 방침에 따라, 소방서와 지역 기업간 긴밀한 공조로 온산지역의 안전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3월 29일 오후 2시 주택재개발지역(반구동 소재)에서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장비 ‘하이드로벤트 관창’ 실화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벤트 관창’은 화재실 개구부에 설치, 수압배연의 원리를 이용하여 배연 및 방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비이며, 울산에서는 중부소방서가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시연회는 납품직원의 장비 제원 및 원리 설명, 실화재 진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하이드로벤트 관창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울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한 주간 운송, 운반 차량에 대하여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위험물 운송자 및 운반자 자격 여부, 운송·운반 기준 준수 여부, 운반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공단지역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운송차량)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출입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 형태로 시행했다. 김재병 경남 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의 특성상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운송·운반을 위한 자격 취득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해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