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576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유형별 피난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아크릴판 소재의 홍보 물품을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에 부착하여 상황·유형별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널리 알려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피난행동 요령은 ▲자기집 화재: 대피(대피가능) ▲자기집 화재: 구조요청(대피 어려움) ▲다른 곳 화재: 대피(화염/연기 없음) ▲다른 곳 화재: 대피 또는 구조요청(화염/연기 있음)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피난행동 요령을 꼭 숙지하여 주시길 바라며, 대피 시 방해가 될 수 있는 피난시설 주변에 쌓아둔 물건을 이동시키고, 평상시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이용법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구매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위반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 △술·담배 대리구매·제공행위 2건이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A룸카페는 창문과 문을 시트지 등으로 가린 밀폐된 실내에 매트리스, 쿠션 등을 비치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시청할 수 있는 TV시설을 갖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에도 남녀 고등학생 2명을 출입시켰다. 또 청소년을 대신해 술·담배를 구매해준다는 글을 버젓이 사회관계망 X(구 트위터)에 게시하거나,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대리구매하여 제공한 행위도 집중 수사해 2건을 적발했다. 한편 인·허가와 지도·점검 규정이 미비하여 행정기관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성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제20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유치부(유치원·어린이집)와 초등부를 내달 5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자격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또는 초등학생이며, 한 팀당 15~30명 내외로 구성하면 된다. 대회는 6월 18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상으로는 도지사상과 경남교육감 표창 등 총 36점이 준비돼있다. 대상을 받은 팀은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양효승 검사가 강사로 초빙돼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현장 요령(노하우)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생침해범죄를 수사하는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고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게 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는 현재 식품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7개 분야에 총 272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3월 23일 울산 방어진항 일대에서 해양경찰 청소년기자단과 함께 올해 첫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활동은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주관, S-0IL 울산공장 후원으로 울산해경이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오늘 정화활동은 울산시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50여명과 함께, 울산해경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S-OIL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울산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울산관내 항포구 수중폐기물과 연안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처리했다. 또한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을 대상으로 방어진 해경파출소에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시행했다.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조강찬 군(11세, 삼신초4)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니 보람있다”며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경은 앞으로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칠 것이며, 해양 환경 보전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21일 16시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관내 항포구 등 해안가에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항포구 내 계류된 어선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함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22일 오후부터 기상청의 풍랑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해안가·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높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악화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22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발전소 부두에 계류 중인 선박 해상급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동항에서 급유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박 급유 시 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방제작업선에 탑승하여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삼천포, 하동항에 입항하는 화물선은 지난해 기준 연 232척(월평균 18척)이며, 이에 따른 급유작업 또한 연 178회(월평균 14회)로 시행되고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19일 삼천포, 고성, 하동발전소 및 방제업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선박 급유 작업 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건축허가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18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은“기상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26일까지 동해남부 해상에는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는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너울이 연안까지 도달하므로 방파제 출입을 삼가하고 낚시 등 레저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