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령의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강화, 체력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00여 명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생활안전, 구급술기, 몸짱선발 등 8개 분야 9개 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총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6월에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과 2~3위 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라며, 경남소방은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3월에서 5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일교차에 의한 잦은 안개로 해양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사천해경은 이를 위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과 낚시어선에 기상특보 현황, 출항통제 기준 등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해상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자발적 질서유지 및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집중단속(4. 17. ~ 5. 31. / 45일간)을 실시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유·도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무엇보다 사업자, 선장,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시설 미비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텐트 안에서 장작이나 조개탄을 태우면 45초 만에 일산화탄소 농도가 위험 수준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인 경우, 1~2시간 후 두통이 발생하게 되며 1,600ppm에서는 2시간 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소방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이 포함된 안전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안전키트는'관광진흥법 야영장 화재예방 시설기준'에 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에어로졸 소화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자율점검표로 구성돼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동소방서는 지난 19일 하동영화관에서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우리 모두 하나 되는 시간 하동소방서 Movie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직된 직장 분위기를 벗어나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심신 회복을 통해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 직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영화 단체관람 후 하동군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유진 서장은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에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이번 Movie Day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하동군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하동소방서의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화합과 함께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동소방서는 지난 19일 9시 30분경 하동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정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동시장은 하동읍 중심지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평소 방문객 및 물품공급 차량의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도가 높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시장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소방차 출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 소방 차량을 출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에 진로 양보의무 및 피양 ▲길 터주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 ▲ 소방기본법 위반 시 불이익 처분 안내 등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소방자동차의 우선 통행 등)에 따르면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기 및 가로막는 행위,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재래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불길이 급속도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는 울산항만공사,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합동으로 3월 21일 오전 10시 울산항 위험물 이송취급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업체에서 수립한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소방·안전 장비 비치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기준 등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험물 하역 현장을 방문해 위험물 운송 선박이 부두에 이안·접안하는 경우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위험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물 관련 사고를 최대한으로 예방하고 안전점검 이후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는 3월 21일 오전 10시 남구 신정동 소재 소규모 숙박시설(스테이레지던스)에서 화재안전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피로 확인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소화기, 비상경보설비 등 자체소방시설 점검 ▲내부 피난통로 숙지 및 피난기구 사용의 중요성 강조 등이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대부분 이용객이 수면 중이거나 음주상태가 많아 화재 시 대피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에 앞서 단속 예고와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 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 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선박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사고 중 어선이 68.4%, 레저기구 18.9%, 화물선 3.8%, 낚시어선 3.2%였고, 사고원인으로는 정비불량이 42.6%, 운항부주의가 33%, 관리소홀이 7.9%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특별단속은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에 대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에게 공감받는 수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창소방서는 20일 거창문화원에서 올해로 3회를 맞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정돼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식에서는 거창군수, 군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의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 중간에는 거창소방서 의용소방연합회가 거창군에 장학금과 아림1004 후원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진옥 서장은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의용소방대의 앞날을 응원한다”라며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취약지역 예방순찰, 각종 재난 현장 소방보조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여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강한 계절풍 및 높은 파고 등으로 인한 선박 전복·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 됨에 따라 어민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어민 안전교육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삼천포수협 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20일 삼천포수협 활어위판장을 방문하여 관내 지역 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락두절 선박 발생 방지 등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업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DSC) SOS 조난신호 발신 방법, 연안 위험구역(TTP 등)·출입 금지구역 정보 등을 공유하고 대국민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기관 및 어업인들과 함께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명조끼 착용 권고 홍보물을 배부, 승선원 변동 신고 철저, 안전 조업 당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서는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 악화시 구명조끼 미착용,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등 안전위해사범에 대한 철저한 대처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