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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7동 총각네 고깃간, 취약계층에 정기 후원

 

[경남도민뉴스=김미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총각네 고깃간은 2025년부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고기를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전달식에는 유상기 위원장, 김미정 동장, 김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선 대표는 설을 맞아 80만 원 상당의 우삼겹 50kg을 기부했다.

 

김영선 대표는 “평소 단골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광명7동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알게 됐다”며 “비록 작은 기부지만 지속적인 나눔으로 온정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기부로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해에도 이웃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광명7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생겨 무척 감사한 마음이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고기로 설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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