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19교, 1,097명)과 고등학생(2교, 225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환경교육체험센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이고, 기후 위기 시대에 생태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년·학급 단위로 나눠 실시한다.
초등학생은 탄소중립과 해양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의 정의와 필요성을 확인하고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해본다.
고등학생은 플라스틱과 환경파괴에 대해 알아보고 No플라스틱, 천연수세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본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