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해빙기 안정적인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취 ․ 정수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4시간 주․야로 근무하는 정수장 근무 특성상 예방적인 시설물 점검과 돌발 사고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해빙기 취 ․ 정수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토목․건축 구조물과 기계․전기 시설물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대책을 수립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빙기 취 ․ 정수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계정수장 전기설비 점검에 앞서 정수장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청렴한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