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역사관에서 명륜초등학교 제55회 졸업생 25명과 부산교육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명륜초등학교 타임캡슐 봉인 해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기획전 ‘100년의 역사를 품은 부산의 학교: 백년지대계’와 연계한 행사로 부산교육 역사 자료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2020년 개봉 예정이던 명륜초 타임캡슐을 개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25명의 졸업생들을 모집했다.
행사는 타임캡슐 개봉식, 역사관 기획전시 관람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역사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경희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행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고, 부산교육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