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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시행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고물가 및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음식점(휴게 포함)이며 신청에 따라 28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된 주방, 화장실, 객실 리모델링 또는 집기류 교체, 청소비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영업장의 노후 된 시설을 개선 할 경우에는 사업비의 80%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일반음식점의 주방 환경 개선은 사업비의 70%, 업소당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시설개선 비용을 최근 1년에서 2년 이내 지원받은 업소 등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위생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이 만족하고 머물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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