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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동체공간 수작’,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 수상

완주산 쌀로 만든 숨은골탁주, 숨은골약주 호평

완주 ‘공동체공간 수작’,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 수상
▲ 완주 ‘공동체공간 수작’,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완주군 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의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가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전통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로 ‘내일의 식탁’이 주최하고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있다.

 

심사는 시민 맛 평가, 전문가 관능 심사, 현장 실사 등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

 

총 212명의 시민 평가단이 본선 진출 제품을 선정한 후, 28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테스트와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완주군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해 빚어진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는 자연 발효를 거쳐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환경 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공동체공간 수작은 ▲특별 기획전 초대 ▲유통 소매점 입점 지원 ▲발효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및 매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진영 수작 대표는 “완주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동체공간 수작은 지난해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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