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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맨발 황톳길 재개장 앞두고 사전 준비 박차

오는 3월 10일 본격 재개장 예정

영랑호 맨발 황톳길 관련 전경
▲ 영랑호 맨발 황톳길 관련 전경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속초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3월 10일 재개장하기로 하고, 사전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지난해 7월 개장 이후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이용한 속초시 대표 힐링 관광명소이다. 올해는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휴장할 계획이다.

 

속초시에서는 황톳길을 찾아온 방문객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차단막, 핸드레일, 야간조명 등 부대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는 중이다. 또한, 개장 전 경운작업, 관수작업, 황토 보충 등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좋은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비롯해 바다향기로, 설악향기로 등 걸으며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구축하며 웰니스 관광의 대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청초호유원지 산책길 일원에 새로운 맨발 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께서 영랑호 맨발 황톳길 재개장을 기다리는 만큼, 사전 준비와 시설 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연과 힐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의 관광 흐름에 맞추어,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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