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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학

광주광역시 동구 사립작은도서관, 문화사랑방 역할 기대

운영자 역량 강화·맞춤형 프로그램 등 지원 확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사랑방인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동구는 25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와 더불어 운영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서관 운영자들은 구(區)의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관심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올해는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공‧사립 간 네트워크 구축과 권역별 간담회 등 정보공유 및 소통 기회 확대를 통한 ‘운영자 역량 강화 및 자생력 확보’ ▲인문‧독서 동아리 모임 장소 등 ‘주민의 사랑방과 같은 인문나눔 공간 활용’ ▲주민의 독서 욕구 충족 및 운영자 도서 확충 부담 절감 등을 위한 ‘사립작은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행’ ▲사립작은도서관 이용자 접근성‧활용도 향상을 위한 ‘동구 도서관 누리집 개선 및 고도화’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및 사회적 독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교실 사업 연계’ ▲도서관 특성을 고려한 강사, 강좌 등 ‘맞춤형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 모든 사업은 지난해 사립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면서 운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 공간뿐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해주신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활성화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는 책정원을 비롯한 공공 도서관 2개소, 공립 작은도서관 3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2개소 등 총 37개소의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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